민선8기 ‘정인화호’에 길조인 까치가 날아 들어와 대박징조를 보였다.
지난 9일 정인화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입주한 광양커뮤니티센터 건물 안으로 이른 아침부터 까치 한 마리가 날아 들어와 인수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인수위 관계자들은 이를 두고 좋은 징조이며 민선8기 ‘정인화호’의 대박을 점쳤다.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커뮤니티센터 1층에 마련돼 있다. 
특히 커뮤니티센터 1층 로비는 2021년 생활밀착형 조성사업을 통해 스노우사파이어, 테이블야자, 산호수, 보스턴고사리 등 상록 관엽식물 10여 종 1만여 본이 식재돼 있어 까치가 이곳을 통과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까치는 5분여 동안 사무실 안에 머물다가 다행히 창문을 통해 다시 바깥으로 나갈 수 있었다.
이를 지켜본 인수위 관계자는 “갑자기 푸드득하는 소리가 나서 까치가 사무실로 들어온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모두가 놀랬지만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나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했듯이 민선8기 ‘정인화호’가 대박날 거라는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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