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이 윤성은 영화평론가를 초빙해 2022 독서아카데미 2기 강연을 연다.
‘‘나’와 ‘타자’ 사이의 관계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문을 여는 독서아카데미 강연은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첫 강의를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열린다.
윤성은 평론가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영화학 박사괴정을 수료하고, 2011년 제21회 영평상 시상식 신인평론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복층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릴리 이야기」, 「세 도시 이야기」 등이 있다.
강연 내용은 ▲7월 12일, 선택할 수 없었던 그들, 가족(영화: 애비규환) ▲7월 19일, 가깝고도 먼 너, 친구(영화: 우리들) ▲7월 26일, 청출어람 청어람, 사제(영화: 위플래쉬) ▲8월 2일,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연인/부부(영화: 라라랜드) ▲8월 9일, 착한 사마리아 사람, 이웃(영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등이다.
첫 강연인 1강과 마지막 강연인 5강은 대면으로, 2강부터 4강까지는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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