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취학아동 8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구강보건 인형극 ‘세균맨과 친구 한 공주’ 공연을 운영했다.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와 친숙한 인형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서워하는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 공연은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 시간과 구강 퀴즈타임,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신미리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