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7일 오후 7시 기적의 도서관 강당에서 새해 첫 애니충격전을 마련, 국제 단편애니메이션의 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애니충격전에서 상영될 작품은 2005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어린이 심사위원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한 ‘나인(9)’과 2005, 2006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인터넷부문 네티즌상 시리즈 알제이와 푸피의 ‘요가’ 등 총 8편.

또 두 번이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은 ‘이 노래를 다운받지 마세요’, 2006 오타와 뉴미디어부문 우수상시리즈 ‘이제부터 제리타임!’-더 브루트, 2005 런던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관객상과 2005 멜버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한 영국 다니엘 그리브즈의 일곱번째 작품 ‘리틀 띵스’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05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쿠토카상(어린이용 단편부문 우수상)과 어린이용 단편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각각 수상한 ‘빌딩 사이를 건너는 남자’와 ‘달빛소녀’, 2006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TV시리즈부문 그랑프리작 ‘포코요 - 철딱서니 오리친구’가 상영된다.

이번 애니충격전은 선착순 50가족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