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민선 4기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 15일자로 과장급과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주민생활지원과의 신설과 자치지원과 폐지로 심우식 자치지원과장이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이어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 이희창 기술보급과장과 김두식 사회지원과장이 서로 자리를 바꿨다.

또, 6급 3개 직렬에서 5명, 7급 2개 직렬 3명, 8급 3개 직렬 8명이 승진하는 등 모두 178명을 승진 또는 전보 했다.

구례군 인사업무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종합승진 후보자 명부 서열 등을 종합,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했다”며, “전보는 개인의 능력과 적성, 업무의 특성 등을 종합 고려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자치지원과를 폐지하고,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였으며, 종합민원처리과와 장수복지과는 각각 민원봉사과와 사회복지과로 명칭을 바꿨다.

또,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부서별 업무량과 형평성을 고려 한 일부 담당을 통·폐합하고 명칭과 업무분장을 새로이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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