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광양시청장년회(회장 장경표) 산악회의 시산제가 지난 18일 광양시 옥룡면 약수제단에서 열렸다.

총 135명의 향우들은 17일 밤 10시 서울을 출발, 이날 새벽 3시30분께 광양에 도착해 옥룡면 광양제철소 수련관 뒷길을 통해 백운산 등반에 나섰다.

아침 일찍 산행을 마친 향우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옥룡면 약수제단에서 한해동안 무사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모시고 광양제철소를 견학했다.

이날, 재경 향우들의 고향에서 올리는 시산제에는 광양시의회 박노신, 장명완의원과 광양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재경 광양향우들은 지난해에도 고향을 방문해 백운산 등반을 실시한 바 있다.

/황망기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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