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창(대표 하성기)이 시각장애인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주)무창은 지난 17일, 백운산 수련관으로 시각장애인들을 초청 목욕봉사와 식사대접을 함께 했다.

직원과 직원부인 도우미로 구성된 무창 봉사단은 이날 시각 장애인들과 수련관 일대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김점례(64)할머니는 “이날을 아주 많이 기다렸다”며, “무창 직원분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 회사 한 직원은 “기뻐하시는 시각 장애 어르신들의 평화롭고 천진스런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들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무창은 이날 광양시 시각장애인 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벌여나기로 했다.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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