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서울대 명예교수 박동규 초청 시민강좌 연다

광양시는 21C 국제물류도시에 걸맞는 일등시민 의식함양과 일체감 조성을 위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광양사랑일등시민강좌를 운영한다.

광양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 잘 알려진 박동규 서울대 국문과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인생을 가치있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광양시는 지난 2005년부터 총 19회에 걸쳐 시민강좌를 개최하면서 허상만 前농림부장관, 김성진 前문화관광부장관, 김화중 前보건복지부장관, 현의송 前농민신문사장, 원동연박사, 이정섭 방송인등 저명인사를 초청, 시민강좌를 운영하여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강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의식수준과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시민․사회․직능단체별 특성에 맞는 주제와 강사를 추천받아 맞춤형 시민강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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