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참여 취약계층에 특별 교통수단 제공

2018-05-17     황망기 기자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장애인 등 선거참여 취약계층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투표편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
선관위는 선거에 직접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투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에 장애인콜택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운영은 광양시 전남지체장애인협회광양시지회 등 관내 3개단체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사전투표일(6. 8. ~ 6. 9.)과 투표일(6. 13.)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투표소까지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체에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투표하기 위해 투표소로 가고자 할 때에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전남지체장애인협회광양시지회(061-761-4500)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사전 신청자에게 ‘장애인콜택시 배차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장애인의 투표참여 기회를 보장해 줄 예정이다.
광양시선관위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거를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선거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분들께 콜택시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투표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