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도서관, 샌드아트 공연 운영

2019-08-22     광양만뉴스

광양용강도서관이 8월의 가족친화 공연으로 마련한 ‘샌트아트 공연’이 지난 17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공연은 빛과 함께 뿌려지는 모래알들로 백설공주와 신데렐라 스토리텔링, 동물여행, 바닷속 여행, 계절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어 감동과 함께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호응까지 이끌어낸 무대로 진행됐다.
또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샌드 그림그리기와 복화술 체험 시간을 마련하여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한 어린이는 “모래로 직접 그림을 그리고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어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상자 용강도서관팀장은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샌드아티스트의 라이브공연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사고와 상상력을 유도함으로써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강도서관의 공연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관 신규회원 가입 유도 및 도서관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신청자 중 신규회원 50%를 우선 선정한다.

박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