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오는 5월 17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광양시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역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광양의 미래 인재를 발굴·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부가 공시한 대학등록금은 2023학년도 기준 연평균 680만원(사립 760만원, 국·공립 420만원)으로 주거비, 생활비 등을 포함하면 대학생이 연간 1,000만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하게 돼 대학 진학 포기, 입학
광양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1차 꽃꽂이 만들기(센터피스)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나 + 너 = 우리’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자조모임 프로그램은 노년의 즐거움을 찾아 삶에 대한 활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로 사회관계 활성화 및 잔존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광양시 자원봉사 나눔터에서 진행된 1차 모임은 ▲자기소개를 통한 상호탐색 ▲전문 강사 진행으로 꽃꽂이 만들기(센터피스) 체험활동 ▲활동 작품 소감을 나누며 긍정적인 변화 공유 ▲다
광양시가 보통교부세 확충과 효율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7일 열린 교육에는 보통교부세 산정 통계 및 기준재정수요 관련 담당자, 국도비 사업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상기 연구위원과 홍근석 연구위원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김상기 연구위원(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운영위원회 위원장, 행정학 박사)은 효율적인 국도비 확보 대응 방안과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해 강연했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공익성과
광양 와우생태호수공원 산책로가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난다.광양시는 공원 내 산책로 노후화로 인한 노면 불량, 수목 생육상태 저하 등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산책로 보수와 메타세쿼이아 식재 등 경관개선에 나섰다.와우생태호수공원 내 산책로는 지난 2011년 폭 2m, 길이 445m의 산책로와 왕벚나무를 식재해 조성됐다.광양시는 오는 5월까지 산책로를 보수하고,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대표 친환경 수목 중 하나인 메타세쿼이아 77주를 추가로 심기로 했다.와우생태호수공원은 주변 신규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이용객이 증가
광양청 공직자들이 고향사항기부제 교차기부에 연이어 동참하고 있다. 옥곡면(면장 김치곤)과 여수시 지역경제과(과장 조용연) 공직자 24명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교차 기부에 참여한데 광양시 주민복지과와 보성군 벌교읍 공직자들도 동참했다.옥곡면과 여수시 공직자들은 1인 10만원씩, 총 240만원을 기부했다.또, 주민복지과와 보성군 벌교읍 공직자 32명도 교차기부 행열에 동참했다.고향사랑기부액은 전액 지역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기부자에게 지급되는 답례품들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 생산한 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올해 화성공장 등의 환경시설에 대한 교체, 증설을 위해 약 3,9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원료야드 밀폐화 등 93건의 사업에 1,921억원의 환경개선 투자를 실시한 광양제철소는 지난 18일 열린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투자계획을 설명했다.2012년 설립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지역의 합리적인 환경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3년 광양시 지가협 주요 성과 및 평
광양경찰서가 2000만원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직원 A씨에게 지난 24일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직원 A씨는 지난 4월 17일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27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피해자 B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농협을 방문해 “자녀가 급하게 돈이 필요해 고액을 송금해야 한다”고 A씨에게 송금을 의뢰했다. 그러나, 입금자명이 영문이었고, 계좌 또한 수상히 여겨 A씨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자녀로부터 문자메세지가 왔다”기에 문자메세지를 확인한 결과 보이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20일 광양시 진상면 이천마을에서 광양시청, 협력기관 등 사외 단체들과 함께하는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광양제철소는 포스코 ‘봉사와 나눔’이라는 고유의 봉사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존·공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자 정기적인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이번 연합봉사는 지난 2월에 이은 2024년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광양제철소에서는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재능봉사단 34개, 현업부서 직원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광양시청, 광양시여성
포스코그룹이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장 회장은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7대 미래혁신 과제 도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 지역을 찾아 자동차 부품 및 소재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광양경제청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대만을 찾아 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오병성)와 협업으로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대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내 기업과 합작투자 등을 통해 한국에 새로운 생산기지 설립을 제안했다. 광양경제청은 대만의 콩코드(Concord), 펭신(Fengshin), 드래곤 스틸(Dragon Steel) 등 3개 사를 방문하여 광양만권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향후 투자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17
광양매일시장을 포함한 지역 내 3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8명이 최종 선정됐다.광양시는 지역 내 4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입점자를 모집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해 8개 점포의 새 주인을 선정했다.입점 희망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일반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커피숍, 치킨, 제과 등 먹거리 업종에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면접 심사에는 ▲광양5일시장 2개소(일반음식점, 제과점) ▲광양매일시장 4개소(즉석식품, 치킨, 커피숍 등) ▲옥곡5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경섭)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하여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 이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
금년도 1분기 누계 광양항 컨테이너 잠정 물동량이 전년 1분기 대비 7.6% 상승한 48만TEU로 집계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금년 1월 전년 대비 10.3% 증가했던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월 한국 설 연휴와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0.2%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3월 들어 생산 및 조업이 재개되며 전년 대비 11.5% 증가율을 기록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공사는 2021년 박성현 사장 취임 이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발로 뛰는 마케팅’ 및 ‘1개 선사 1개+ 서비스 유치 캠페인’을 추진해
광양제철소가 직원들의 AI 기술 활용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뉴칼라(New Collar)’ 교육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뉴칼라 교육과정은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 트렌드에 맞춤화된 인재양성을 목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AI역량 교육과정이다. 지난 2020년 전사 차원에서 첫 실시된 뉴칼라 과정은 IT기초지식에서 AI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과정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AI전문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광양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금호폴리켐㈜과 3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호폴리켐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기능성 고무제품을 보관하기 위한 물류창고를 건설하게 되며, 완공 후에는 약 6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금호폴리켐㈜는 국내최초 EPDM(기능성 고무제품)제조사로 198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연간 22만톤의 EPDM을 생산하며 아시아 1위, 세계3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판매 제품의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금호폴리켐㈜는 충분한 출하공간 확보와 선진화된 물류
성황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공사로 징계를 받은 광양시 공무원들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성황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공사와 관련, 감사원은 지난 2022년 정기감사를 통해 광양시의 재정보조사업 추진 과정이 위법·부당하다며 관련 공무원 4명에 대해 중징계와 경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성황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양시는 총 사업비가 326억 원으로 30% 넘게 늘어남에 따라 행안부의 투자 재심사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지만 이를 무시한 채 임의로 28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와
광양과 포항,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현대제철과 포스코에 대해 책임 있는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제철소가 소재한 3개시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각 지역 제철소 앞에서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들은 “전 세계는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의 마지노선을 1.5도로 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국내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 마련과 실천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2021년
광양시립국악단이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가들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비상임 음향감독과 단원 10명으로 ▲거문고 2명, ▲건반 1명, ▲타악 1명, ▲판소리 1명, ▲연희 4명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립국악단은 외부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고, 그에 걸맞은 처우를 위해 노력하고
광양여자고등학교(교장 주경중)가 ‘2024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광양여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현대고에 2-0으로 패했으나, 충주예성여고에 3-1, 부산동명공고에 9-0으로 승리하여 조2위로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 서울동산고에 8-0으로 제압한 광양여고는 준결승전에서 경기오산정보고를 6-1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포항여전고와의 경기에서 광양여고는 전반 6분, 한민서가 패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며 선취 득점을 했으며, 전반 2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 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해 입상했다.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 소속 곽형주 선수가 리커브 Open(남녀혼성)부문 7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강희도 선수가 컴파운드 W1(토너먼트)부문 5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2021년 결성된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을 기반으로 지난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 1개, 전라남도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