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제안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 속 창의적 정책 제안으로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 정부 우수제안 채택 등 우수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08년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출범을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들은 도민 일상에서 기발하고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전국에서 모범을 보이며 전남 행복시대를 견인하고 있다.제8기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군별 4~12명, 총 111
김태균 의원(전라남도 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이 “정원 미달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어린이집이 없는 95개 읍·면·동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신설 어린이집과 폐원 어린이집 현황은 신설 어린이집은 총 132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71개소, 민간어린이집 38개소, 가정어린이집 12개소, 직장어린이집 11개소이며, 폐원 어린이집은 총 334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민간어린이집 121개소, 가정어린이집 184개소, 사회법인단체 24개소,
전라남도가 지난 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차단과 방역 상황을 안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날 회의는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 사례를 짚어보고 방역체계를 다잡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농어촌 작업장, 영세 사업장 등 외국인 감염과, 요양병원·시설이나 주·야간 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대책을 심층 논의했다.외국인 감염 차단을 위한 방안으로 고용사업장 선제검사 확대,
전라남도가 2021년산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570억원의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한다.올해 전남지역 12만6천여 농업인이 해당하며 평균 지급 단가는 ha당 66만원이다.지원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도내 소재한 농지에서 1천㎡(0.1ha) 이상 면적의 벼를 직접 재배하는 농업인이다.농가별 2ha 한도로 경작 규모에 따라 직불금 형태로 지급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는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전남도가 쌀 시장 개방, 빈번한 재해 발생 등으로 어려운 쌀 산업을 지속하고, 벼 재배 농
전남도가 수해 발생 1년이 넘도록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섬진강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피해액 전액을 신속히 국비로 보상해 줄 것을 건의했다.전남도는 국회 환경노동위, 지역 국회의원, 환경부 등에 김영록 도지사 명의의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과 9월 환경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국가 차원의 피해액 전액 신속 보상을 건의한 이후 세 번째 조처다.지난 8월 김영록 지사는 전북도지사와 공동으로 섬진강 수해 관련 국가 차원의 피해액 전액 보상 및 신속한 보상을 환경부 장관에게 건의했다.특히 지난 9월에는 △
전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5.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달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2022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했다.그 결과 총 738명 선발에 4천264명이 접수해 평균 5.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618명을 선발하는 공립에는 3686명이 지원해 평균 5.9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역사 과목은 13명 선발에 193명 지원으로 14.85 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20명을 뽑는 사립
‘오채찬란 모노크롬’을 주제로 열린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온오프라인 관람객 41만여명을 기록,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전시의 새 지평을 연 ‘안심 비엔날레’로서 2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국내·외 15개국 200여 작가가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오채찬란’한 작품을 선보이며 수묵의 대중화, 브랜드화,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특히 온·오프라인 누적 관람객 40만9763명을 기록하며 당초 관람객 목표 30만명을 36%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으로 지난 7월 잠정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재개했다.재개하는 남도한바퀴 코스는 전남 곳곳의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 위주로 구성했다.대표적 안심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여수 장도, 신안 퍼플교, 구례 산수유시목지,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보성 차밭, 장흥 편백숲우드랜드, 국립나주박물관 등을 경유한다.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공원은 축제 기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매일 1회 방문한다.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관광약자 등을 위해 장애물이 없는 보성과 순천지역
전라남도가 지난 2일 ‘2021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첨단산업 등 외국기업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은 200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전국 외국인 투자기업, 투자유치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진흥 기여도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전남도의 이번 수상은 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얻은 값진 성과다.평가 기간인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전남도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실적은 1억95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전라남도가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찾아 아시아 최고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머리를 맞댄다.전남도는 10월29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사)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주관으로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대학교와 함께 여수광양항의 산업지원기능 강화, 스마트화, 관광화를 위한 ‘여수광양항, IST Port 활성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IST 프로젝트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 여수광양항의 발전 방향과 미래과제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IST 항만과 과제’, ‘
전라남도가 10월26일 ‘전남 수소산업 육성 TF팀’ 킥오프(KickOff) 회의를 통해, 수소경제시대 에너지대전환 정책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전남 수소산업 육성에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전남 수소산업 육성 TF팀’은 지난 8월 수소산업 분야 관련 도 본청 11개 과 14개 팀, 3개 유관기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선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남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과별 중점 추진사업을 살피고, 정부 소관 부처별 수소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실과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TF팀은
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 6일 만에 방문객 7만을 돌파한 가운데 389억원 상당의 수출협약 및 계약 체결, 중국 현지 바이어 초청 117만9천달러 상당 수출 상담, 전남 특산품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비즈니스 박람회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국제농업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준보다 2배 강화하는 등 K방역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10월25일까지 누적 관람객 7만6천여명을 기록, 11만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박람회장 현장에서는 개인식별 QR 출입증 발급, 전시관별 피플카운팅, 입장 인원 CCTV
전남지역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0월25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자 현황 및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사망자 수는 1만743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며 전년 대비 3.9% 증가한 수준이다. 이어 전북(1만4691명), 광주(7785명), 제주(3952명) 등이 뒤를 이었다.연령표준화 사망률(표준인구 10만명당)도 전남이 32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북(309.5명), 광주(308.8명), 제주(299.9명) 순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양극화 해소·불평등 체제 타파 등을 촉구하며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대규모 총파업대회를 강행했다.민주노총 전남본부 소속 조합원 4천여명(주최측 추산)은 전남도청 앞에서 선언문과 연대·투쟁사 낭독 등을 통해 파업 결의를 다졌다. 이어 이들은 2개 무리로 나눠 전남도청 일대를 2㎞씩 도보로 행진했다.별다른 충돌은 없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 치러진 대규모 도심 집회로 방역당국·경찰이 '집합 인원 제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사법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와 관련, “우주 강국으로 향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린 만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남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세계 3대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는 최근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등장으로, 세계 민간 우주시장 규모가 2017년 3480억달러(392조원)였던 것이 2040년 1조1천억 달러(1239조원)로 3.2배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정부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우주산업을 국가 주도에서 민간 주도
전라남도가 지난 19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과 공유와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는 등 관련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행사엔 전남도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발굴한 기술 혁신 창업기업 8개사와 삼성증권, 베이스캠프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 3개 투자사가 참석했다.창업기업은 연구개발 성과와 보유 기술을 공유하고, 투자사는 창업기업을 심도있게 컨설팅했다.행사에 참여한 케이블루바이오㈜는 84개 암유전자를 동시에
‘전라도 김치’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인의 입맛에 도전장을 던졌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케이푸드(K-Food) 대표주자인 ‘전라도 김치’의 미국 아마존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현지 소비자의 사전 시장조사를 마치고, 오는 12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미국 현지 홈쇼핑을 통해 ‘전라도 김치’를 판매하게 됐다.특히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서, 냉장 보관이 어려운 아마존 FBA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 저온유통체계를 확보, 수출길을 열게 됐다.FBA는 온라인 주문 접수부터 보관,
광양‧순천‧여수시 등 3개 市 행정협의회가 제33차 정기회의를 갖고 협력사업 추진상황과 계획 등을 점검했다.지난 20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3개시 시장은 광양만권 광역관광 활성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현재 추진 중인 18건의 협력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한 뒤 계획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신규 공동사업으로 △여순사건 다크투어 가이드북 제작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도
전라남도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도내 17개 시·군 6387개소가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최대인 국비 287억원을 확보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상업건물 등이 뒤섞인 특정 지역 또는 같은 장소에 2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비 중 86%를 국비, 지방비로 지원하고, 사업자는 14%만 부담하면 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중 주민 선호도가 가장 높다.2022년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국 17개 시·도 135개 시·군의 사업을 접수해, 공개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사)숲속의 전남(이사장 정은조)과 함께 가족의 행복과 희망을 담은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지난 13일 광양 봉강면 백운제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생일, 결혼, 입학 등 가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30가족과 (사)숲속의 전남 회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행사에 참석한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 3대는 숲 돌보미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으며 사랑과 희망의 가족정원을 만들었다.가족정원은 사랑, 추억, 은퇴 등 가족을 상징하는 꽃말의 아스타, 블루버드, 식나무 등 30여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