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내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는 여수광양항 전기설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연 2회씩 개최해 오고 있다.협의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고창전력시험센터를 찾아가 전력계통 모의체험 등을 통해 전기설비 기술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운용ㆍ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양재생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일본 제조업 분야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광양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공동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고야와 도야마에서 열린 ‘Factory Innovation Week 2023’ 및 ‘T-MESSE 2023’전시회에 참여해 광양만권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사업 기회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전시회 개최 지역인 나고야와 도야마는 일본 최대 제조업 클러스터가 위치한 아이치현과 호쿠리쿠 3현에 속해 전통적으로 제조업이 발달된 지역이다. 나고야 ‘Factory I
포스코퓨처엠이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포스코퓨처엠은 환경(E)과 지배구조(G)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고, 특히 사회(S)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전년보다 한 두단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환경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7일 임직원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고 여수·광양항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YGPA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인권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거기에 더해 공연형 인권교육을 준비하여 여수·광양항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교육은 YGPA 임직원 외에도 사옥 입주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의 인권침해 사례를 코미디 공연으로 관람하고 상호 인권존중을 위한 강의와 소통으로 마무리 됐다.교육에 참여한 입주사 직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시설물의 긴급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유지보수 지정업체 21개사를 모집한다.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는 ‘시설물 긴급유지보수 시행에 관한 규정’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며, 항만시설물의 노후 또는 파손이 심하여 항만기능 유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긴급유지보수 업체에서 신속하게 시설물을 복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선정된 기업은 여수·순천·광양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소형 기업으로 항만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기업 및 안전인증 업체는 평가
국내 최초로 무역항 하역부두에서 선박 대 선박 방식의 LNG 벙커링과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28일 광양항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진행된 동시작업은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의 LNG 벙커링전용선이 에이치라인해운(주)의 LNG DF선에 연료를 공급했다.현재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따라 LNG 추진 선박 발주·운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해외 주요 항만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선박을 통한 LNG 공급(벙커링)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선박연료 공급과 화물 하역을 함께 수행하는 동시작업 방식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42만TEU를 처리했으며, 환적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7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그간 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발로 뛰는 영업, 1선사 1척 늘리기 운동, Y.E.S. Day 고객 최우선 경영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3분기 중 새롭게 유치한 신규항로 4개 중 원양항로 2개(유럽, 중남미) 유치로 인해 환적물동량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
전라남도와 광양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동으로 ‘탄소중립 및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한 기업 설명회’를 지난 24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기업 설명회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가 2024년 완공됨에 따라 관심 있는 기업체에 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재자원화에 관심 있는 20여 개의 기업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참여기관으로부터 기반구축사업 소개, 기업육성 전략 및 지원사업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7일 광양경제청 회의실에서 ‘2023년 광양만권 입주기업 집단급식소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광양만권 내에는 29개소의 집단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기업체 21개소, 보육시설 6개소, 의료기관 2개소다. 급식소를 이용하는 근로자는 1회 최대 5천여 명에 이른다. 이번 위생교육은 집단급식소 관리 책임자 및 조리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순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식품위생의 중요성,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품위생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광양경제청은 여름철 식중독 및 주요 감염병 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석유화학 물동량 확대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 관계자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애드녹은 올해 1월 대통령 국빈방문 시 체결된‘한국석유공사-애드녹 국제공동비축계약’을 통해 지난 3월 여수비축기지에 2백만 배럴의 원유를 입고했다. 이에 힘입어 여수광양항은 금년 8월까지 석유화학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3.4백만톤) 증가하는 등 국내 주요항만 중 유일하게 총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국제공동비축사업은 석유공사의 비축저장시설을 임대하여
올해 광양시의 지방소득세가 작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시 재정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5년간 광양시의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는 2019년 689억9500만원, 20년 583억6200만원, 21년 405억8200만원, 22년 1,115억740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328억4,600만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광양시의 지방소득세는 포스코의 기여분이 크게 좌우하는데, 지난해 876억3,100만원을 납부한 포스코의 올해 지방소득세는 무려 796억8,700만원이나 줄어든 79억4,400만원에 그쳤다. 포스코의 지방소득세가 100억원 아래로 떨
(사)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 강원혁)와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가 금속가공 장비활용 지원과 중장년 이·전직 지원 등 지역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고용지원을 위해 광양만권 HRD센터는 15년간 풍부하게 갖춰진 교육운영 노하우와 사업현장 강사진을, 전남테크노파크는 보유장비 활용 및 교육에 필요한 각종 공간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지역 내 신규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과정 개발을 양 기관이 상호 협약해
포스코와 광양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이 지난 23일 가족문화센터 4층 가족 공연장에서 열렸다.‘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은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5천만원을 후원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지역 내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재양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인재양성교육은 지금까지 344회에 걸쳐 진행돼 총 495명의 어르신 중 40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322명이 취업연계에 성공했다.이번 4년 차 교육은 120여 명을 대상으로
포스코가 23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광양소본부 대강당에서 신기술 성과공유와 수평 전개 가속화를 위한 'Smart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포스코는 2017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스마트 기술 성과 공유 및 엔지니어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양·포항제철소와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통합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19건의 과제 중 예선을 거친 6건의 스마트 과제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포스코 이시우 사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주세돈
포스코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공고한데 대해 25일. 광양제철소 파트장회가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광양제철소 파트장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금의 포스코는 수많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노력, 희생 위에 세워졌으며 우리 모두가 함께 발전시켜 왔다”며,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위기때마다 노사가 하나 되어 극복해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노사가 힘을 합치면 어떠한 위기도 넘어설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이 쌓여 우리 포스코 경쟁력의 근간을 이룬 것”이라 말하고, “최근 노조가 단체
광양제철소가(소장 이진수)가 개소 4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퇴직 직원을 초청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광양제철소는 1981년 입지가 확정되며 1983년 개소한 이래 지난 40년간 포항제철소와 함께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광양제철소는 맞아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 제철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 착공 △전기로 신설 등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맞춰 세계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건립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여수‧광양항의 항만이용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4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만현장 근로자 대상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정보교류 및 캠페인 등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박성현 사장은 “항만구역은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일반도로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구역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확률이 높아 양 기관 간 사고예방 협력을 통해 여수‧광양항에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프리미엄급 배터리소재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858억원, 영업이익 3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최대매출 경신에는 매분기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소재 사업의 역할이 컸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를 포함한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전분기보다 13.1% 증가한 9532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소재 사업의 성장으로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고 있는 것. 다만 리튬, 니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20일, 문요한 마음연구소장을 초청해 광양제철소 전 직책자를 대상으로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강의는 이진수 광양제철소장과 각 부문별 부소장, 부장, 공장장, 리더 등 200여명의 직책자가 참석했다.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는 현재 문요한마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다. 이날 특강은 직원들이 정신적인 문제를 앓게 되면 기업 전반의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광양제철소가 임직원들의 체계적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철을 만드는 공정에 필요한 코크스 오븐도어 무인 밀폐화 기술개발에 성공하며 안전 제철소 구현에 앞장섰다.석탄은 그대로 철강생산공정에 사용할 수 없기에 고온 고압의 환경인 오븐(탄화실)에 넣어 수분과 유해물질이 제거된 코크스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때 발생되는 열로 오븐 도어의 변형과 이물질 고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지 보수가 필수적이다.코크스는 탄소 함량이 놓고 불순물은 적은 형태의 원료로서 철광석을 녹이는 역할을 하며, 석탄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다.포스코는 오븐 도어의 유지・보수 과정에서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