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난 15일 소외계층에 희망과 온기를 나눌 ‘2020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전남도청 광장에서 가졌다.이날 행사는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김치나누기 및 월동난방비 전달식으로 시작돼 김장김치 나누기 이벤트로 이어졌다.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6800상자의 김장김치가 상자별로 포장돼 도내 사회복지시설 423개소로 각각 전달된다.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선
전라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12개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 조치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최근 전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식당, 카페 등이 소재한 유흥가 밀집지역 등 인구 이동량이 많은 지역과 관광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총 2천 226개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도 및 특별사법경찰관 15명과 시·군 식품위생감시원 50명이 합동으로 진행했다.점검 결과, 유흥·단란주점 밤 10시 이
자리사업으로 국비 150억원을 확보하고 2100여개의 청년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고용시장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참여한 청년에게 최대 2년간 인건비 월 200만원을 비롯 활동수당 30만원, 4대 보험료 등을 지원해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행정안전부는 포스트 코로나 경제에 대응코자 내년 사업에 취·창업지원 분야 기존 3가지 유형을 비롯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을 신규로 추가해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주요 현안인 비대면․디지털․에너지․블루이코노미 관련
올 전남지역의 유례없는 태풍·집중호우 시 적극적인 재난대응을 통해 도민사랑을 몸소 실천한 소영민 전 31보병사단장이 전라남도 명예도민이 됐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소영민 전 31보병사단장은 지난 2018년 6월 부임 이후 지난 2년 6개월 간 전라남도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전남도가 어려운 시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앞장서온 공적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명예도민’으로 확정됐다.이같은 내용은 최근 전라남도의회 제348회 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소영민 전 31보병사단장의 명예도민 선정 동의안이 통과돼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가
전라남도가 지난 14일 사회적 경제인들의 공동체 의식과 연대의 장으로 꾸며진 ‘2020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가졌다.이날 ‘사회적경제, 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가진 한마당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기부행사와 판로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자료제공_
주당 광양3)이 지난 9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근 도내에서 안타까운 산재사고(광양제철소 산소배관설비 폭발사고 등)가 발생하는 등 국가산단 내 잦은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도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인데도 여전히 전라남도는 소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상 국가산단 산업재해 업무가 고용노동부 소관이지만, 현재 도민들이 산업재해로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당하고 있는 만큼 전라남도가 정부에 산업재해 예방·조사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양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기존 노동인권교육이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강조해 노동현장에서 필요한 권리 확보에 집중돼 있다면 이번 조례안은 노동인권을 존중하는 태도와 더불어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까지 포괄적인 개념을 담았다.이용재 의원은 “요즘 특성화고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나 취업을 통해 노동환경을 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정립이 미흡하다”며 “노동의
전라남도가 지난 8일 ‘제64회 전라남도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 김재석(62) 시인, 예술부문 서양화 윤석수(62) 화가를 선정했다.이날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수상자 가족만 참여했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수했다.김재석 시인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 여순사건, 제주 4·3사건 등 치열했던 역사와 사회현실을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켜 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학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윤석수 화가는 36년간 교사로 재직하며 후학 양
전라남도가 올해 합격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자격증 교부에 들어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시행된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서 전라남도 응시자 1478명 중 287명이 합격해 19%의 합격률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합격률 22%보다 낮은 결과로 지난해 합격자 551명보다 48% 감소한 수치다. 전남도는 지난해 비해 올해 시험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부를 우선 추진한다. 무료 택배로 자격증 수령을 희망하거나 사진교체를 원하는 자는 전라남도 담당자에게 10일
전라남도가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 숲’ 12개소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일환인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등 숲 조성사업을 통해 발굴됐으며 섬, 바다, 바람 등 남도의 블루자원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이 선정됐다.명품숲은 각 계절별로 구분돼 선정됐다. 봄은 3월 ‘장흥 천관산 동백숲’, 4월 ‘강진 주작산 진달래숲’, 5월 ‘완도수목원 난대숲’이 뽑혔으며 여름은 6월 ‘해남 구수골 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7일 “코로나19 전국 대유행과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8일부터 3주간 전남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며 “시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도내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호소문을 통해 “전라남도는 8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히고 도민들의 감염차단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지난달 29일 이후 최근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집단감염이
전라남도가 지난 3일 2021년 정부예산에 7조6671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7조1896억원 보다 4775억원(6.6%) 늘어난 규모로, 전남도는 2년 연속 국비예산 7조원을 돌파하게 됐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도 핵심시책인 블루이코노미 124개 사업 1조7293억원, 한국판 뉴딜 57개 사업 2849억원이 반영됐으며,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 미포함 됐던 전남도의 핵심사업들이 신규로 대거 반영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반영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SOC 분야에서는 전남도
전라남도가 최근 이차전지 연관기업들의 도내 투자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투자설명회는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전자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전남 이차전지 대표기업인 포스코케미칼을 비롯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 GMT코리아 등 이차전지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특히 온라인 스튜디오와 참여기업을 전남도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 줌(Zoom)으로 연결, 전문가들이 기업들의 질문을 비대면 화상으로 실시간 답변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유튜브로 참여한 기업 관계자
전라남도가 도민들이 대기오염 경보발령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고농도 미세먼지오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된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을 운영중이다.도민들은 이 시스템의 환경정보 알림서비스를 통해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미세먼지 및 오존 경보발령 상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와 팩스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알림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도시대기측정소는 도시지역의 환경대기 중 미세먼지와
도내 31개 농식품업체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랜드를 소개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박람회는 ‘슬기로운 집밥생활’을 주제로 진행됐다. 건강, 달콤, 스마트, 행복 등으로 나뉜 4개 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식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전라남도에서는 나주, 광양, 담양 등 11개 시군 31개 농식품업체가 참가해 지역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과 소비자 마케팅 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있는 가운데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코로나19 임상시험용 백신 위탁생산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임상시험용 백신은 완제품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고도화된 장비, 기술력을 갖춘 곳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연구개발과 비임상임상시험, 위탁 생산 등 백신·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단계를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기반을 갖췄다.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바이오벤처 A사가 개발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지난 25일 36개 기업과 ‘2020년 제2차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특히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센터와 연계한 기업유치 전략의 성과로,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 ㈜씨엠파트너를 비롯 연구소 기업 ㈜구조실험네트워크 등을 유치했다.그동안 한전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는 에너지밸리 조성 로드맵에 따라 올 연말까지 50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코로나19 확산에도 온택트 투자설명회 등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 올해 목표를
전라남도가 2021년도 예산안 9조2023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보다 12.8%(1조435억원)가 증가된 규모다.전라남도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에 이어 2021년 본예산도 9조원대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확장적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내년 예산이 증가된 요인은 2년 연속 7조원 이상 확보한 국고보조사업 등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라남도는 2022년 10조원 예산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라남도는 내년 예산안에 감염병 예방과 사회복지비 재정 수요를 적극 반영했으며
전라남도가 어려운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9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상담관이 도민을 대상으로 민사, 형사, 가사 사건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법률을 대면, 사이버, 전화 등 방식으로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받고 싶은 도민은 ‘전라남도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전문 법률상담관이 신청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담해 준다. 상담결과는 누리집 답변글 또는 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김영록 지사가 지난 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한국 섬 진흥원 전남 설립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지방 재정분권 관련 개선 등 4건의 전남 핵심현안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여순사건은 7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이다”며 “지난 2001년부터 4번이나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자동 폐기되는 동안 대부분의 유가족이 사망하거나 고령이 돼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 추진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