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는 학습역량강화를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교학상장’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주간 운영된 교학상장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전공교과목 중 특정 교과목을 선정해 구성원이 함께 학습방향을 설정하고, 같이 학습과 토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학생 주도 학습 커뮤니티이다.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 스스로가 구성원을 모집한 여러 학습공동체 중 9팀을 선정했다. 학습공동체 동아리는 운영지침에 따라 매주 구성원 스스로가 정한 시간에 모여 전공교과목에 대해 학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광산전문어린이집 강당에서 발달장애아동 음악치료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악치료강사, 재활업무담당자, 발달장애아동 등 20명이 모여 난타북을 두들겼다.음악치료실은 난타북 강의를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감각기술을 향상하고 언어, 비언어 의사소통기술 및 사회기술 향상을 위한 것이다. 또한, 음악활동을 통해 청지각, 발음, 운율 그리고 음성을 향상하고 조직화 능력 및 학습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광산장애전문어린이집은 광양에 유일한 장애전문기관으로 0세~12세 발달장애아동이 대상이며 장애아동
광양시가 지난 1월 ‘2016 올해의 책’ 으로 선정한 안소영 작가의 ‘시인 동주’를 내용으로 청소년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오는 18일과 7월 16일, 광양시립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갖는 이번 독서토론회는 올해의 책 깊이 읽기와 청소년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올바른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론회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각각 20명이 참가해 기존의 수동적인 독서토론을 벗어나 참가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독서토론회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인 친구끼리 서로 짝을 지어 대화와 토론·논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세계적 수준의 마술사들이 펼치는 ‘한류 월드스타’ 마술공연이 오는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한류 월드스타’ 마술공연단은 2012년 세계마술연맹 대회(FISM WCM) 수상 이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단이다.2015년에는 세계마술연맹 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무대마술 그랑프리를 포함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이번 공연단에는 한국 마술사 중 최고의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태원을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매직 컨벤션에서 우승한 이훈, 이탈리아 관객의 배꼽을 잡게 한 코미디 마
지난 4일 실시된 2016년 제21회 광양사랑 환경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의 입상자가 발표됐다.심사결과 사생대회 부문에서는 중마고 서의진, 백운중 김채현, 마동초 박서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백일장 부문에서는 중마고 강태경, 동광양중 이지연, 용강초 권수안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백일장 부문 심사를 맡은 아동문학가 김미정씨는 “많은 친구들이 단편소설이나 단편 동화로 자신의 생각을 옮겨 놓은 것이 올해 작품들의 특징”이라며, “대부분의 글이 일상생활에서 보고 겪은 일들을 소재로 하였는데 보고 느낀 것으로만 끝낸 것이 아니라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 수영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양수영장에서 열린다.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수영대회는 전국 초 ․ 중학교 선수와 임원 ․ 가족 등 7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광양시체육회, 전라남도, 광양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대회부터 중학교를 포함해 유년부와 초등부․중학부로 나눠 진행한다.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박태환 선수를 꿈꾸는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고
‘동광양JC와 함께하는 청소년 Fun Festival’이 지난 11일 정오 12시부터 마동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들이 참여해 ‘질서를 지키는 사회,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지역사랑 및 청결’ 등을 주제로 초․중등부 영어스피치 대회와 사생대회 등의 행사가 열렸다.또 댄스대회도 열어 청소년들이 숨은 재능을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초․중등부 영어스피치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 초등부 35명과, 중등부 25명이 참여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보여주었으며, 댄스대회에는 중등부
광양시가 노인 교통안전구역인 ‘실버존’의 대대적인 정비를 완료했다.시는 국비 1억 원을 투입해 광양읍 노인복지관과 중마노인복지관 등 노인복호구역 2개소에 대해 보호구역 표지판과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차량 감속 및 주의를 유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대부분 운전자들은 학교 앞에 설치된 ‘스쿨존’은 알지만, 노인보호구역(실버존)은 잘 알지 못하고 있다.‘실버존’은 2008년 도입된 교통안전구역으로 노인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됐다.지난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전체 사망자 4,621명 중 41%인 1,814명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5일, 박민정 승진관세사사무소 대표관세사를 동반성장 자문단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이에 따라 박 관세사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무역, 통관, 관세, AEO, FTA 등 수출입 관련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공사는 지난해 YGPA 동반성장 자문단을 발족하고 중소기업의 실직적인 업무지원을 위해 법률, 세무, 기술, 항만운영 등 4개 전문 분야 직원들이 무상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공사 측은 이번 외부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보다 폭넓고 현실적인 자문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박민
광양시는 마을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광양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주민들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해결해 함께 마을을 발전시켜 나가는 사업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사업은 장수마을 만들기, 꾸러기 밥상, 아파트 환경 개선, 이웃 간 인사 나누기 캠페인 등 모두 12개 사업으로 광양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와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
광양경찰서는 14일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광양 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통학로 확보 및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광양 서초등학교 등 16개 초등학교 앞에서 동시에 실시됐는데, 캠페인에는 광양시청,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총 220여명이 참석하여 무단횡단 안하기, 보행자 안전수칙 지키기, 교통신호 준수 등 기초질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양우천 서장은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여러 기관에서 행사에 참석해
광양시 골약동주민센터는 골약파출소(소장 최성욱)와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관내 장애인과 조손가정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유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찾아가는 인권유린예방교육’은 주기적으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개별면담으로 인권침해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주거 및 생활환경, 안전시설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이다.골약동은 지금까지 총 20명의 지적ㆍ정신장애인, 조손가정 중 7명에게 인권유린예방교육을 실시했다.또 동주민센터와 파출소 전화번호를 장애인 등 소외계층 휴대폰에 단축번호로 입력
사업현장 점검하며 문제점 직접 파악…전문가 의견 들으며 대안 모색“에어컨이 미치지 않는 회관 주방에 선풍기를 달아 주었으면 합니다.”“마을 입구 길을 확장해 줬으면 좋겠습니다.”“가로등이 없어 불편한데 가로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다니게 좋게 해주세요.”“마을 회관에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설치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을 만난 주민들의 요구는 계속 이어졌다. 지난 14일, 정현복 광양시장이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방문한 옥룡면 남정마을과 상평마을 회관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그 동안의 불편사항을 정 시장에게 쏟아내며
광양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8일간 NC백화점 강남점 에서 실시됐다.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수취 가격을 높이는 기회로 삼기 위해 열린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22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생매실을 주 품목으로 매실가공품, 감말랭이, 기정떡, 알스트로메리아(화훼) 등 총 60여종 을 판매했다.특히, 광양기정떡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아 NC아울렛 지점 10개소에서 순회 특판 행사 제의도 받았다.특판행사 결과 서울권 소비자들은 판매 품목 중 기정떡, 섬진강재첩, 애호박, 알스트
광양시가 상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납기 내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시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광양시에 주소를 둔 자동차를 소유한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정기분 자동차세가 56억 원을 부과했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자동차세 납부안내 창을 띄우고, 시내 중심가에 설치된 전광판과 이ㆍ통장회의, 마을 방송, 현수막과 입간판 등 이용 가능한 매체를 동원해 범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인근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지역방송을 통해 자동차세 납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AM과
백운산 토종복분자가 이달 중순 미숙과(未熟果) 수확을 시작으로 7월초 본격 출하된다. 이번 미숙과 수확은 지난 해 광양시와 한국인삼공사(정관장)가 납품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kg당 2만3,300원에 10톤의 물량을 납품하게 됐다.시는 지난 해 한국인삼공사(정관장)과 백운산 토종복분자 미숙과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 받았다.백운산 토종복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복분자 품종 중 우량한 개체를 선발 육성한 신품종으로, 2007년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봉강면 일원 14h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직원들과 함께 위기극복을 다짐하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 무박트레킹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입사 6~20년차 광양제철소 직원 1,092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13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포스코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주인의식, 수익성 향상을 위한 원가관리 등 교육을 받고, 경영층과 함께 무박트레킹을 하며 교육을 마무리한다.14일 실시된 1회차 교육은 백운산수련관에서 교대근무자 60명을 비롯 상주직원 등 임직원 1백여 명이 참여했다. 포스코 인재창조원 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4일 LS산전 청주공장에서 광양항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LS산전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여수·광양항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항만 중소기업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전력 설비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차단기 등 전력시설물 생산과정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관리 의식을 고취시켰다.공사는 여수·광양항의 무사고 달성을 위한 광양항 전기안전관리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점검 체계 유지 및 합동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정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모범조합원 35명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했다.지난 1989년부터 우수조합원 사기앙양 차원에서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해 온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은 지난 2013년 이정원 위원장 취임 이후 탐방장소를 국내에서 해외로 변경해 실시해 오고 있다.또 탐방횟수도 매년 1회에서 상하반기로 나누어 두 번씩 실시하고 있다.이번 탐방대상지는 중국의 북경지역 일원에서 이뤄졌다.이정원 위원장은“이 같은 순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조합원들과 조금 더 근거리에서 소통하면
침략의 상징 건물 보전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인위적으로 개발한 신천지는 쇼핑명소로 정착 상하이의 M50 예술촌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은 훙커우(虹口)구에 위치한 ‘1933 라오창팡(老場坊)’이다. 라오창팡이라는 말은 오래된 공장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실제로 이곳은 극동 지역에서 가장 큰 도살장이었다고 한다. 1933년, 영국의 조차지였던 이곳에 영국인 건축가 발포스(Balfours)의 설계로 건립된 라오창팡은 외관은 서양식으로, 내부는 중국식으로 건축된 건물이다.현재 이곳은 계속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