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고등학교 해비타트 동아리 ‘세움’ 소속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4일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에서 열린 봉사활동에는 세움 동아리부원 15명 전원이 해비타트 박강현 사무국장의 지도 아래 직접 목재를 자르고 다듬어 피크닉 테이블 3개를 제작했다.제작된 테이블은 천사노인복지관(옥룡면)과 사랑의집 요양원(광양읍), 광양고등학교에 1개씩 전달됐다.해비타트 동아리 세움의 김종원 학생은 “작년 학교에서 주관한 해비타트 봉사활동 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동아리 세움을 만들게 됐
광양시는 지난 4일 오전 9시 마동근린공원에서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 광양사랑 환경사랑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야생동물 불법거래 근절”을 주제로 정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의 실천방안을 알리고 실천함으로써 환경과 지구를 살리고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회장 박병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정현복 광양시장, 환경단체, 기업체,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2부 부
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독일 베를린 소재 Beuth 대학에서 열린 유럽검안학술대회에 참가해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광양보건대 학생들은 4년 연속 국제학술무대에서 연구발표를 해 국제 학술계와 국내 대학 및 학술계에 광양보건대학교의 존재를 알려오고 있다.책임연구자인 3학년 이주환 군과 공동연구자 허수빈 양(2학년), 김영철 군(2학년)은 지도교수인 서재명 교수(안경광학과장)와 함께 공동 연구한 연구논문 세계적인 석학들 앞에서 당당히 발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이번 연구를
광양시는 7일부터 17일까지 포스코 백운산수련관에서 시청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과 조직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모두 4기로 나누어 기당 2일씩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는 일반직 8급ㆍ9급 121명, 청원경찰 11명, 행정실무원 48명 등 총 180명이 참가한다.남녀 성별과 직렬, 직급, 근무 부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상황을 반영해 한 기에 각각 45명으로 교육 반을 꾸려 운영한다.교육은 공직자의 자질을 높여서 이를 바탕으로 조직 발전과 시정의 신뢰도 향상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공무원이
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와 독일 예나에 소재한 에른스트아베대학교가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대학 간 국제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광양보건대학교는 지속적으로 유수의 해외대학과 자매결연협정을 확대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며, 글로벌 교류협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은 △ 매년 10명 이내 학생 교류를 진행하고 △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학점을 인정하며 △학위 논문 연구와 심사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 양질의 전문도서를 공동으로 번역하고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 대학이 서로
제16회 광양청소년연극제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객석을 꽉 채우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광양청소년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 광양시지부가 주관하는 고등학교 연극경연 축제로 이번 연극제에는 6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첫 날인 4일에는 광영고등학교 연극부 ‘G&T’의 ‘종이비행기’를 시작으로 광양여자고등학교 ‘아랑’의 ‘또랑’, 광양제철고등학교 ‘플레이어즈’의 ‘방황하는 별들’이 공연됐다.또 5일에는 광양중마고등학교 ‘민들레’의 ‘왕따릴레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한동호)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제3회 늘~ 배움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행복아이콘,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이보람 씨의 서예 작품 ‘채근담구’를 비롯해 서양화, 서각 등 5개 분야 수강생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총 22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참여자 대부분은 대한민국서예대전(국전), 순천미술대전 등에 참가해 수상했거나 작가반열에 오른 실력 있는 수강생들이다. 이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개개인의 꿈을 실현해가는 과정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광양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볼 수 있다.이분들은 광양시 노인복지관에서 동화구연자격증반을 수료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지난해 결성한 ‘무지개동아리’ 회원들이다.13명의 회원들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이야기보따리’는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와 관련된 전래놀이와 과거 생활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려주고 아이들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에는 전래동화 ‘신선바위 똥바위’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광양시가 이달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4,08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65세 이상 1인 가구의 기본정보, 건강상태, 사회적관계, 주거유형, 이용서비스 등을 파악해 향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이렇게 확정된 대상자는 돌봄 판정결과와 서비스 욕구에 따라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독거노인 개인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또 이번 조사와 함께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해 독거노인집중서비스를 강화하고
광양경찰서와 손해보험협회 호남본부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광양경찰서는 지난 3일 서장실에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운기 후면 반사지 전달식을 개최했다.양우천 서장을 비롯한 간부 경찰관들과 손해보험협회 호남본부 김양식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손해보험협회 호남본부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운기 후면 반사지(23×13cm) 700매를 경찰에 전달했다.류재광 기자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 지역에너지절약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본관 건물 창호를 고기밀성 이중창호로 전면 교체했다. 이번 공사로 지어진지 25년이 된 중앙도서관의 건물 전면 외벽이 새롭고 환한 모습으로 변해 이미지 개선 효과와 함께 냉난방 효율 증가에 따른 에너지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그동안 바람이 통하지 않아 답답했던 열람실과 사무실의 작은 창문을 넓은 창문으로 교체해 통기성과 개방감을 높여 열람실 이용자들의 학습여건을 크게 개선했다.류재광 기자
정부를 대신해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수입하는 참깨가 광양항을 통해 들어온다.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참깨를 수입하는 ‘국영무역 수입항’으로 광양항이 지정돼 이달부터 컨테이너 부두를 통해 참깨가 정식 수입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광양항을 통해 수입되는 참깨는 지난 4월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입찰공고한 ‘국영무역 참깨 구매 입찰’ 물량 중 인도산 1,500톤(컨테이너 200TEU 분량)이다. ‘국영무역 수입항’은 수입 품목별로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정하는 것으로, 광양항은 지난해부터 국영무역 수입항에 포함돼 있었
광양경찰서(서장 양우천)는 지난 2일 오전 9시, 광양읍 영세공원 내 무명경찰관 묘지를 찾아 제61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재향 경우회장(회장 정영석) 및 회원과 양우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간부 경찰관 등 25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이날 추념식에서 양우천 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경찰로서 유명을 달리하신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후배 경찰관들도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한편, 무명경찰관 묘역은 지난해 12월, 덕례리에서 영세공원으로 이전되었는데, 28
광양세관 공무원이 업체가 제공한 렌트카를 타고 다니는 등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광양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광양세관 A 계장(50)을 지난 1일자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A 계장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광양에 있는 수입 우드팰릿 보관 업체 B 사가 렌트한 제네시스 승용차를 제공받아 타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 계장이 월 110만 원 상당, 5개월간 총 5백만 원 상당의 렌트비를 제공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A 계장은 “광주에서 술을 마신 뒤 C 씨가
중마동 기존 시가지역과 와우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방식에 대해 와우주민들이 거듭 터널식으로 개설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나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광양시는 와우택지개발지구와 기존 시가지역 도로 연결공법과 관련, 정수장이 소재한 커뮤니티센터 앞 산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터널을 통해 연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그러나, 이 공법 선정 당시부터 반발해 온 토지 소유주들과 주민들의 반발로 터널 굴착을 위한 기본적인 현황조사부터 벽에 부딪혀 공사 자체가 보류된 상태이다.그러나, 와우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도심 연결도
㈜포스플레이트(사장 송재천)는 지난 3일 항구적 노사평화선언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포스플레이트는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임금 위임 협약, 3조 3교대제에서 4조 3교대제로 근무형태 변경 등을 통해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신규고용 창출과 매출 증대 등을 일궈내며 선 순환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노사평화 실천 결의문 채택, 안전 퍼포먼스, 자율안전 결의 선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다시 한 번 모범적 노사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송재천 사장은 “사회적 기업의 롤모델로서 더욱
광양시는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불법 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자동차의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오는 19일까지를 집중정리기간으로 설정해 기간 중 무단방치, 정기검사 미필, 불법 구조변경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정리대상 차량은 무단방치차량, 불법튜닝 또는 안전기준 위반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미필자동차, 무등록 자동차, 미사용신고 이륜자동차, 대포차 등이다.시는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민원지적과와 특별징수팀으
광양시가 중국인 관광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광양시는 지난 4월, 선전시 관광관계자 초청 팸투어 당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하고 오는 14일 관광분야 민‧관 합동 회의를 열어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용을 위한 관광인프라 개선과 제주도 등 우수 사례 공유 및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실시할 방침이다.중국 선전시 관광관계자 초청 간담회 당시 중국 측 인사들은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은련카드 결재 가맹점 확보를 건의했는데, 관내 BC카드가맹점에서 결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최근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광양시는 광양항의 해양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해양산업클러스터법은 화물처리 기능이 현저히 축소된 유휴항만 시설에 해양산업 관련 기업(해양플랜트 산업 등)을 유치토록 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토록 하자는 법으로 해수부는 금년 하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지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현재 해수부는 광양항 1단계 3․4번 선석 및 중마일반부두를 지정 대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1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광양항을 유럽의 관문항인 로테르담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를 방문한 김 장관은 선원표 사장으로부터 공사의 주요 업무현황 등을 보고받고,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해양산업 클러스터 예정지, 자동차부두, 율촌2산단 제3투기장, 낙포부두, 묘도 재개발지역 등 항만 및 부두현장을 시찰했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광양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환적허브화, 제3투기장 산업공간 조성, 묘도 재개발 등 광양항 관련 각종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