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아마추어 청소년들로 구성된 광양청소년관현악단(지휘자 팽기원)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17일 오후 7시 30분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비롯해 모차르트, 베토벤의 고전부터 드보르작과 사라사테에 이르는 클래시컬 음악을 비롯하여 영화음악과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플루트 솔로 등 11곡이 연주된다.팽기원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갖기 위하여 단원들은 매일 1시간씩 1년 동안 연습을 하였으며, 특히 여름방학 중에는 2주일 간 뮤직캠프를 실시하는
광양중동중학교(교장 임효순) 출신으로 SBS스타킹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스타덤에 오른 양승우 학생(현, 서울 오산고 3년)을 비롯한 스타킹 예술단이 지난 14일, 광양중동중학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펼쳤다.이날 공연을 지켜 본 3학년 한경용 학생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분들이 희망을 주기 위해 우리 학교까지 찾아와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특히 우리학교 출신 ‘양승우’ 선배님의 무대는 2시간 내내 소름이 돋는 무대였다. 힘든 고난과 시련을 겪어도 다시 일어나 성공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주어 매우
광양시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선도할 도립미술관 건립과 연계하여 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소양 제고와 내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운영한 ‘그림 읽어주는 인문학’강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끝났다.이 강좌는 기존에 운영했던 인문독서아카데미의 연장선에서 지역사회의 관심사를 주제로 발굴하고 강좌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번 강좌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인문학 강좌가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미술을 포함, 예술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생활 속 인문학,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 유소년클럽 광양제철고가 15일부터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2015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U-18) 대회에 K리그 U-18 대표로 참가한다.광양제철고는 지난 8월에 열린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일본 나가노 미나미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5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U-18) 대회에는 한국 1팀, 일본 2팀(우라와레즈 U-18, 나고야그램퍼스 U-18), 네델란드 1팀(AZ 알크마르 U-18) 등 4팀이 참가한다. 대회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
광양용강중학교(교장 이상철)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전일제 진로체험학습으로 실시했다.교육컨설팅 전문업체인 캠퍼스멘토에 위탁하여 실시된 이날 행사는 교내에서 1교시부터 6교시까지 기업가 정신의 이해, 마시멜로우 게임, 아이템 선정(열린 토론) 회사설립, 경영시뮬레이션 보드게임, 마케팅/ 내가 꿈꾸는 회사 순으로 학급별 조별 활동과 개인 발표로 진행됐다.이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은 창업 과정을 이해하고 미래 인재로서 갖춰야 할 기업가정신을 이해하는 계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5 광양시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독서마라톤대회는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품격있는 문화 교육 도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킨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마라톤 1m를 책 1쪽으로 환산하며 경기 전에 선택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경기이다.대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152일간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5km(5,000쪽), 10km(10,000쪽), 20km(20,000쪽), 42.195km(42,195쪽) 등 4종목으로
광양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7일부터 11일일까지 5일간 광양터미널 등에서 소방서 직원 24명, 의용소방대원 19개대 504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보호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방통로는 곧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통로’라는 슬로건 아래 홍보물 배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을 병행 실시했다.화재 시에는 소방차량이 5분 이내에 현장 도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연소 확대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대낮에 빈집에 들어가 절도를 일삼던 빈집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양경찰서는 대낮에 빈집에 들어가 현금, 귀금속 등을 절취한 A씨(남, 22세)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하고, A씨로부터 훔친 귀금속을 매입한 금은방 업주 B씨(남, 61세)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A씨는 8월 초순경 광양에 있는 빈 집에 침입하여 현금 20만원, 시가 255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12월 초순까지 8회에 걸쳐 주로 대낮에 주택가를 돌며 빈 집에 침입해 합계 800만원 상당의 현금, 귀금속 등을 절취했다.경찰은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해 6월 지방선거와 관련, 거액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돼 파란을 일으켰으나 고발자가 15일 고발을 취하함에 따라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광양시 중마동에 거주하는 신 모씨는 지난 9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정현복 시장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신씨의 고발장 접수 소식이 알려진 후 정 시장 측은 “같은 건으로 검찰에 진정을 해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수개월에 걸쳐 검찰의 조사를 받았으며,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인데 다시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 자체
광양시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관내 13개 복지시설,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 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는 체험위주로 진행된다. 먼저 심폐소생술 과정은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장발작과 심정지 현상, 기본인명구조방법을 교육 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는 어르신들.
옥곡 신금산단에 입주한 한 업체로 인해 인근 기업 종사자들이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가동중지 후 시설보완을 요구하고 있으나 해당 업체는 시설은 보완할 방침이지만 가동을 중지할 수는 없다고 맞서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문제가 되고 있는 업체는 지난 8월 광양시로부터 창업 승인을 받고 가동을 시작한 삼진ENG라는 회사로 이 회사는 광양제철소에 납품하는 승열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인근 업체들은 당초 이 공장 입주 이전부터 공해기업이라며 입주반대민원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광양시는 “일부 기업인의 민원을 이유로 공장입주를 반대할 법적 근거
광양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올 상반기에 전기와 수도 감축률이 5% 이상인 3,964세대에게 총 4천 2백만 원을 이달 중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란 일반가정이나 상업건물에서 가입자가 전기, 상수도를 기존 사용량보다 5%이상 적게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줄어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는 금년 11월말 기준 2만2,718세대로 전반기 대비 3,700여세대가 증가되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746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
광양시는 지난 9일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와 실무진 30여 명을 초빙하여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경제기업인들의 정보 공유와 교류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생력 증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간담회는 2016년 변경되는 주요시책 안내, 기업별 건의사항 의견수렴, 기업운영 정보공유의 순으로 진행됐다.광양시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3개사, 전남형 예비 사회적기업 3개사, 행정자치부 지정 마을기업 6개사,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3개사, 협동조합 12개사 등 총 2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
광양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9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관내 진월중학교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광양항 관련 직업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의 활성화를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기존 항만 체험 프로그램에서 착안하여 광양항과 관련한 직업세계를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직업체험에서는 광양항 터미널 운영사인 한국국제터미널의 임영길 상무와 함께 광양항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중학생이 알기 쉽도록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아보고, 항만과 관련된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또 항만공사가 소재한 월드마린
여수 화양지구 콘도개발이 본격 추진된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10일 여수시와 공동으로 개발사업시행자인 일상해양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콘도개발은 2016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약 1,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부지면적 13만㎡(4만평)에 350실 규모의 가족형 콘도와 스파, 레일바이크 등 일부 관광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될 계획이다.화양지구는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골프장, 연수원 등 일부시설은 완료하였으나, 이후 국내․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1,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기업체 채용정보 순회 설명회를 열었다.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가 참여하는 순회설명회는 지역 내 특성화고인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광양항 및 광양만권 입주 기업체의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가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양만권 산업동향과 외주파트너사협회 회원사의 일자리 채용 관련 정보, 취업준비 방법 등 알찬 정보를 실제 사례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또 광양
포스코는 올 한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0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5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행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우수 활동 공급사 및 고객사,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설비, 자재 공급사뿐만 아니라 고객사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2차 협력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10일 광양경제청사에서 중국 최대 일간지인 인민일보 인터넷 매체 인민망(人民網) 한국지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민망은 중국 최대의 인터넷 언론매체로써 일일 3억 8천만명의 네티즌이 방문하고 있다. 이 협약은 광양경제청과 인민망이 여수 화양지구 관광레저사업, 세풍산단 기능성화학클러스터 개발사업 홍보, 투자설명회 공동개최, 잠재투자기업 발굴 등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양경제청은 중국내 신뢰도가 높은 인민망을 활용해 13억 중국인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과 멕시코 지역을 순회하며 기능성화학소재 및 첨단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미주지역 투자유치활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양경제청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미국 PWC 회계법인, 뉴욕상공회의소, 멕시코 몬테레이상공회의소 등 방문국가의 경제단체 협력으로 광양만권 산업인프라 홍보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세풍산업단지의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및 외국인전용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유망기업 방문을 통한 맞춤형 투자유치 상담과 잠재투자기업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확대와 지역성장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1일 공사의 동반성장 의지와 역할, 행동원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반성장 이행 헌장’을 공표했다.이에 따르면, 먼저 공사는 지역경제 성장과 사회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임무를 담당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