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내 쌀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에서의 전남쌀 판매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43일간 농협마트 대형 매장 4개소에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대대적인 릴레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쌀 릴레이 공동 마케팅은 19일부터 고양 삼송하나로클럽에서 15일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농산물 유통매장인 농협 하나로클럽 고양점에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마케팅에선 현재 입점해 판매되고 있는 10개 농협, 11개 브랜드쌀과 신규로 입점하는 201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대한
전라남도는 지난 5월 27일 함평에 이어 이달 15일 완도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84․여)가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완도에서 발생한 환자는 진드기에 물린 자국은 없었으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돼 질병관리본부에 염기서열을 확인,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38℃ 이상의 발열, 구토, 설사,
시민농장 운영으로 도시민과 농촌의 새로운 관계 설정 우리나라의 로컬푸드 직판장 도입의 모델이 된 것은 일본의 미찌노에끼로 불리는 도로변 직판장이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주요 도로변에 소재한 휴게소 등지에는 해당지역의 농산물 직판장을 판매하는 미찌노에끼(道の駅)가 설치되어 있다. 일본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찌노에끼는 약 1,100개소에 달한다고 한다.우리보다 앞서 농촌의 고령화,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은 농업분야에 대해 정부나 중앙정부가 막대한 지원을 해오고 있는데,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미찌노에끼들도 대부분 중
한려대학교(총장 이호재) 축구부가 지난 17일 보성군 별교읍 생태공원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대학부 대표 선발전에서 초당대학교와 전, 후반 90분 결승전 경기를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1로 이겼다.이에 따라 한려대 축구부는 오는 10월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한려대 사회체육학과장 신명건(53)교수는 “한려대 축구부는 2년 연속 전남도 대표로 선발 됐으며, 올해 창단한 대학 하키부도 전국체육대회에 함께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태주 기자
필리핀 사람들이 일년 중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날은 생일입니다.필리핀에서 생일을 맞으면 생일 파티도 큰 행사처럼 열립니다. 특히 1세, 7세, 남자 21세, 여자18세가 되면 돈이 많이 들더라도 성대하게 파티를 열어 가족뿐 아니라 온 마을 사람들이 생일 잔치에 가서 음식을 나누어 먹고, 노래방기기를 대여해 노래하면서 디스코 같은 춤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돼지 몇 마리 잡는 것은 보통이고, 돈 있는 집에서는 소도 최소한 한 마리 잡아서 친척들과 마을 이웃들과 함께 많은 음식을 요리하고 나눠 먹습니다.이러한 성년식 해나 특
광양보건대 간호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원장 송지호)으로부터 간호교육 인증을 획득했다.광양보건대학교 간호과(학과장 정미자 교수)는 교육부의 평가지정기관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전국의 간호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무난하게 인증 심사절차를 통과했다. 보건대 관계자는 “특히 지난 5월 8일 진행된 현장 방문 평가에서는 프로그램 학습성과 부분에서 지금까지 평가를 진행했던 전국의 어느 대학보다도 가장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가위원들의 호평이 있었다”고 소개했다.간호교육 평가는 간호교육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 간호의 사회적 책무
봉강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감자 캐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사계절 맛 체험학습 중 여름 맛 체험으로 건강에 좋은 감자를 직접 재배해서 먹음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자연에서의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텃밭에 씨감자를 심고 틈틈이 잡초 제거와 돌 고르기 등으로 가꿔온 노력의 결실인 감자를 캐며 즐거워했다.이날 감자를 직접 쪄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자연에서 얻은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꼈다.또한 감자를 자매결연 기관인 광양노인복지센터
골약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신기한 연필’이 여수MBC의 ‘시청자가 만드는 TV’라는 프로그램의 상영의뢰를 받아 오는 27일, 오전 7시 30분 상영된다.이 영화는 지난 2014년 7월 ‘제 9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본선 진출해 ‘동아시아어린이영화제특별상’을 수상했고, 이를 계기로 ‘도쿄국제어린이영화제’, ‘발렌시아국제어린이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지난해 개최된 ‘순천스쿨영상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던 작품이다. 골약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처럼
음력 5월5일은 단오절이다. 중국 단오절에는 종자(粽子)를 먹고, 용선경기(龍舟竞赛)를 한다.민족마다 또는 지방마다 풍속습관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서도 단오절을 쉬는 거로 알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음력 5월 5일이고, 일본은 양력 5월 5일이 단오명절이라고 한다. 한국과 중국은 많은 면에서 대동소이(大同小異)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중국에서는 단오절(端午节)을 또 단양절(端阳节)이라고도 한다. 중국 단오절은 2008년 1월
전남 드래곤즈가 오르샤의 1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FC 서울을 눌르며 3연승을 행진을 이어갔다. 전남은 20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7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올 시즌 첫 3연승이자 최근 4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4위로 도약했다.전남은 최전방에 스테보를 내세우고 2선에 이종호, 이슬찬, 오르샤를 배치하고 중원에서 김동철, 김평래가 공수조율을 맡았다. 4백은 현영민, 임종은, 이지남, 김태호가 수비벽을 세우고 김병지가 골문을 지켰다.전
시립중마도서관은 지난 18일 ‘2015 도서관 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연으로 전준엽 화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화가의 숨은 그림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전준엽 화가는 풍부한 배경지식과 그림에 대한 해박한 식견으로 고전명화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강연에 참석한 시민은 “그림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술 분야의 강연이 많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5 도서관 아카데미 6강’은 오는 7월 18일부터 전민걸 그림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체험놀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성황봉송 행사가 25일 오후 2시30분, 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열린다.지난 6월 4일 광주광역시를 출발한 성화는 16일차인 25일 경남 진주시와 하동군을 거쳐 광양을 경유하게 된다.시는 성화 봉송 환영을 위해 오후 2시부터 미관광장에서 국악과 에어로빅 공연과 성화 봉송 구간 길거리 환송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최근 메르스가 확산됨에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치룰 예정이다.성화 봉송은 미관광장을 출발해 우체국사거리, 중마약국 앞, 터미널 사거리, 구터미널 주차장, 호반아파트 정문, 하나로
광양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그림책버스’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그림책버스는 책을 읽고 싶어도 도서관과 멀리 떨어져 있어 독서를 마음껏 할 수 없는 지역을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움직이는 도서관’이라 불리는 그림책버스는 시립중앙도서관이 관내 도서관서비스 취약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영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작은도서관이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11개소를 선정해 그림책버스를 운영한 결과 6월 현재 188
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 메르스)에 대한 불안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립 중앙도서관은 6월 한 달 일일 평균 이용자 수는 20일 현재 630여 명으로 메르스의 영향력이 미미했던 지난 5월 550여 명에 비해 80명이 증가해 13%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문학자료실 리모델링 완료 이후 도서관 방문자 수 증가와 독서 마라톤 등 범시민 독서 캠페인 추진에 따른 시민 독서량 증대에 따른 결과로 파악된다. 중앙도서관은 메르스가 진정되는
지역내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생태동아리를 구성하여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학교는 지난 3월부터 자연순환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광양옥룡초등학교 어린이들이다.자원순환 프로젝트란 자연환경과 순환의 원리를 지속적인 체험을 통해 몸으로 터득함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환경 의식을 함양하며, 몸소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가정과 지역사회에 연계해 소박한 환경운동을 실천해 소양 있는 환경시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광양만녹색연합이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옥룡초는 학교 내에 100㎡
지난 3월부터 진상면 비촌 마을 앞 저수지와 다압면 면사무소 앞 무논에서 성체두꺼비의 산란과정과 올챙이과정을 지난 새끼 두꺼비들의 이동 상황 등을 조사해 온 (사)광양만녹색연합이 ‘두꺼비와 함께하는 섬진강 만들기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사)광양만녹색연합은 섬진강을 상징하는 두꺼비의 로드킬 방지와 산란처와 서식지 보호를 위해 광양시 환경과, 양서류 전문가, 영산강유역청 관계자, 비촌마을과 다압면 주민, 두꺼비생태 전문가가 함께 모여 두꺼비 산란처 보호 및 서식지보호를 위한 ‘두꺼비와 함께하는 섬진강 만들기’정책 토론회를 오는 7월
광양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냉방기 사용이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등 냉방기 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당부에 나섰다.소방서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의 원인 중 81%가 전기적 요인에서 발생되는데 장시간 실외기 가동으로 인한 과부하뿐만 아니라 내부에 먼지나 이물질 등이 막혀 에어컨 실외기 내부에 과부하가 걸리고 노후 된 전기선과 이물질이 결합해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화재예방을 위한 냉방기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 △에어컨 실외기가 통풍이 안 되는 장소나 실내에 설치되어 있는지
지역 시민단체들이 포스코와 하청업체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를 위해 새로운 연대기구를 만들기로 했다.고 양우권 노동자 포스코ㆍ이지테크 인권유린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시청 3층 열린홍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포스코는 새로운 노무관리 혁신안을 만들어내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양우권 노동자의 영혼을 현장으로 보냈으나 큰 생체기가 남았다”며, “남겨준 숙제와 이후 발생할 후유증을 치료해야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책위는 “전남 39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결
광양시청 민원실이 따뜻함이 묻어나는 시민 행복민원실로 새롭게 리모델링되어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광양시는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행정자치부 표준모델을 활용한 민원실 리모델링을 마쳤다.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는 민원이 많은 차량등록창구를 확장하고 카페형 의자, 산뜻한 소파, 창작력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 놀이방을 설치해 편리하고 편안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민원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창구별로 LED조명 안내판을 설치하고 민원 대기실 벽면은 연노랑 빛의 색채를 사용해 시각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
옥곡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뒤바뀐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22일 오전, 광양영세공원에서 부친의 화장 전 마지막 영결식 예배를 드리던 A씨의 유족들은 장례식장으로부터 “시신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장례식장 종업원의 실수로 화장을 위해 모셔 온 시신이 엉뚱한 사람의 시신이었다는 것.A씨 유족들은 이날 오전 장례식장에서 발인 예배를 드리고, 장지인 광양영세공원의 화장장으로 향했다.그리고, 화장을 앞두고 마지막 영결예배를 드리다 장례식장의 통보로 시신이 바뀐 사실을 알게 된 것.황당하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발인 예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