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기쁨 가득한 선율을 선사하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미정)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에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는 세상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음악 테두리 속에서 보여줌으로써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연주회는 총 3장으로 구성하여, 제1장은 풍성한 실내악의 반주로 ‘항해’,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새들처럼’ 등 미래를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제2회 광양 환경사랑 동요 대회’ 가 지난 6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초·중학생 13개팀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사)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지구야 걱정마! 내가 식혀줄게…’란 주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과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이날 경연대회에서 ‘환경 사랑’팀(지도교사 최연심)이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에코 엔젤’팀(지도교사 장지승)이 금상을, ‘백설공주와 일곱 아들들’팀(지도교사 장영임), ‘
광양시 미술협회 간사를 맡고 있는 서각가 만유 박육철 작가가 국제 앙드레말로 협회 한국본부 대한민국협회(본부장 김구현, 이하 한국본부)의 후원으로 Salon International du Patrimoine Culturel(국제 전통공예 문화유산 박람회 2014, 이하 박람회)에 참가했다.박 작가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전파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더 나아가 프랑스 등 유럽 진출기회를 모색한다.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에서 7개분야 14명의 초대작가가
전라남도는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크게 기여한 도민에게 문화상을 시상함으로써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58회 전남도문화상’ 후보자를 오는 25일까지 추천받는다.전남도문화상은 문학․예술․학술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체적으로 10명 이내에서 시상한다.수상 후보자는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이 인정되고 그동안의 공적이 현저해야 하며,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내에 계속해 거주한 사람으로 분야별로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또한 문화상 수
광양소방서가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일반주택의 기초소방시설 의무적 설치를 홍보하고 나섰다.이는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화재발생 건수 중 주거시설에서의 화재건수와 인명피해가 전체 인명피해 대비 3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주택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2년 2월 5일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개정된 법령에 의하면 신규 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구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야 하며,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주택의 경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1만126명 감소한 64만621명이 응시한다.광양지역에서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823명, 졸업생 121명 검정고시 합격자 21명 등 총 1965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이는 지난해 2055명에 비해 90명 줄어든 수치로 남성 993명, 여성 972명이며 인문계 905명, 자연계 1060명으로 광양고, 광양여고, 백운고, 중마고 4개의 시험장에서 치러진다.올해 수능은 영어 영역은
대구남부경찰서 관계자 및 경찰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양을 방문해 친목을 도모하고 경찰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8일 광양경찰서 관계자와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대구남부경찰서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친목행사가 열렸다.대구남부경찰서 관계자들은 친목행사 전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그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이날 행사에서 장효식 광양경찰서장은 “오늘 친목행사를 계기로 광양경찰서와 대구남부경찰서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친밀해지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서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간의 신경전이 첨예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서정태 동광양농협장이 10일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정태 조합장은 10일 오후 3시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해 이 같은 자신의 결심을 공표하고, “원만한 선거관리와 조합 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 조합장은 최근 자신의 신상과 관련된 언론보도 등과 관련, “변명과 해명 보다는 조직의 수장으로서 모든 것을 감내하고 내년 선거에 불출마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 생각했다”며, “본의 아니게 조합원과 농협에 누
10월말 기준 광양시 관내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6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광양소방서는 지난 한달 간 384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돼 이중 오인신고 등을 제외한 117건의 화재를 처리했다.이는 전년도 동일시기 대비 화재건수는 0.8%(전년 116건) 증가, 재산피해는 2.1%(전년 6억1400만원)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장소별로는 사무실 등 비 주거시설 35건(29.9%), 주거시설 26건(22.2%), 기타장소 21건(17.9%), 차량
광양소방서는 제52주년 119소방의 날을 맞이해 7일 11시 광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임영주 부시장, 서경식 광양시의회 의장, 김광열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 협회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 봉사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안전관리자 등 유공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 소방방재청장, 전남도지사, 시장 표창,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 및 축하를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부서간 족구대회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가 부부를 위한 ‘감사&힐링 특강’을 실시하고 행복한 가족 만들기에 나섰다.광양제철소는 지난 6일, 백운산수련관에서 교대 휴무일과 휴가를 이용해 특강을 신청한 열다섯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나다움 에듀컴퍼니 백정선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부부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하고, 수련관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는 ‘둘레길 대화’의 시간을 마련, 단풍 든 낭만적인 가을 숲을 나란히 걸으며 평소 나누기 어려운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도록 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올해로 결혼 15년째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 나고야지역을 방문해 첨단 고부가가치 부품소재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기간 중 광양경제청은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이하 KITIA)에서 주관하는 ‘일본소재부품 대상 가와사키, 나고야 투자유치로드쇼’에 참가하여 일본부품소재기업 총 40여개사를 대상으로 GFEZ 및 광양만권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센트럴글래스(주), 일본파카라이징(주) 등 일본첨단기능성 소재기업을 방문하여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또, 도쿄지역 2회, 나고야지역 1회 등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에 근무하는 직원이 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소한 설비 고장 원인과 처리 방법 등 선배들이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담은 사례집을 펴내 후배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사례집을 만든 김창구 씨(50세)는 “경험 부족으로 설비 오작동 발생 시 적절한 대처에 미숙한 저근속 사원들을 위해 입사 후 26년 동안 화성부 코크스공장에서 근무한 자신과 동료들의 노하우를 핸드북으로 엮었다”고 말했다.김창구 씨는 “사소한 기계 오작동이 더러는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
전라남도는 6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와 회원사인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 관계자 60여 명을 초청, 지역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정현 국회의원,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계양정밀, 우방건설, 세종텔레콤 등 20여 중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전남지역의 투자 여건을 현장에서 상세히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우수 중견, 중소기업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여수 국가산단과 광양만권 배후단지
광양지역 업체가 중국업체와 5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파형강관을 생산하는 (주)픽슨(사장 정성만)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함께 중국의 창사시를 방문해 현지 기업인 호남금적파형강관유한공사와 2백만불, 애은새덕파형강관설비유한공사와 3백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정 시장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창사시를 방문했는데, 정 시장의 창사시 방문은 지난 9월 광양시를 방문한 중국 파형강관협회 한징타오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정 시장의 이번 중국 투자유치활동 기간 동안 (주)픽슨은 호남금적파형강관유한공사와 별도의 기술협약을 체결하였으
광양만권일자리창출 인적자원개발사업단(단장 서성기)은 지난 7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서성기 인적자원개발사업단장, 안년식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유관기관 대표자와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수료식을 가졌다.광양만권 우선취업대상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4개월간 교육을 받은 62명(기계정비 22명, 전기설비 20명, 산업장치설계 2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이중 30명은 지역 내 기업체에 취업됐다.나머지 수료생들도 면접일정을 받아놓고 대기 중으로 상당수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영대학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배동식)는 ‘2014 초전박살 취업타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여수 한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인식개선을 위한 으뜸기업 CEO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2차례 진행된 특강에는 여수시 소재 ㈜이일산업(’13년 매출 835억)의 박병재 대표가 첫 주자로 나섰으며, 12월까지 전남권 유수의 중소기업인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초전박살 취업타파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인식개선과
채용관련 금품거래, 공여자도 수수자도 모두 인정…윗선 개입여부 관심광양시가 무기 계약직 근로자 채용 등과 관련하여 뇌물을 받은 공무원 ㅂ모씨를 광양경찰서에 전격 고발한 사건과 관련,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광양시는 지난 달 하순께 지역내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ㅂ씨가 공금을 횡령했다는 제보를 받고 감사에 착수했다.ㅂ씨에 대한 감사가 시작되자 ㅂ씨의 비리혐의에 대한 제보가 잇따랐고, 이 과정에서 ㅂ씨가 총무과 근무 당시 무기계약직 채용 대상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시는 ㅂ씨의 비리사실에 대한 감사를 통해
광양시가 유수흐름에 지장을 초래하고 생활 악취의 원인이 되고 있는 주거 밀집 지역 및 시가지 일원 하수관을 시비 1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동절기 이전에 일제 준설한다.이번 준설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배출된 토사와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가 하수관로 및 맨홀 등 하수시설에 퇴적되어 유수 흐름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우심 하수관로에 대하여 정비하게 된다.현재 지하에 매설된 하수관을 통하여 생활하수와 분뇨가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처리공정을 거쳐 방류수는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10ppm, 화학적산소요구량(COD) 40pp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장성일씨(48세)가 지난 7일 광양소방서에서 열린 ‘제52회 소방의 날’ 행사에서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지난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줄곧 소방 업무를 맡아 광양제철소의 소방안전 전문가로 이력을 쌓아 온 장성일 씨는 법적 위험물 안전관리자로서 제철소의 위험물 안전 관리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장성일 씨는 “이번 상은 제 개인의 상이 아니라 ‘無 화재 제철소’ 실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며 “겨울철은 화재 발생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