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형 크루즈선인 마리너호를 타고 광양항에 입항했으나 대부분이 순천에서 시간을 보내고 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8일 오전 8시 관광객 3,200명, 승무원 1,180명을 태운 14만톤급 로얄캐리비안 대형 크루즈선이 광양항에 입항했다.이날 입항한 크루즈선은 부산항을 거쳐 광양항으로 입항했으며 오후 9시 상하이로 출항했다.관광객들은 광양시에서 준비한 버스 70대를 이용해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이마트 쇼핑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순천만 정원을 둘러본 관광객들은 낙안읍성에서 1만원권 쿠폰을 이용해 음식체
광양시는 지난 2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한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소규모 농식품제조 창업교육’을 실시했다.개강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강의는‘고객만족 경영과 고객 평가에 합격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창업 교육은 오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데, 수강생들은 6차 산업화의 기본인 농산물 가공 창업을 위한 식품제조업 품질관리 및 고객대응, 식품가공 인허가 절차와 법규, 사업장 설계, 식품제조 영업신고, 식품표시기준 작성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또한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
광양시가 지난 4월 24부터 25일까지 완도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라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4 토지행정연수대회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수대회에서는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도청 및 시ㆍ군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임직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행정과 지적측량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토지행정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광양시 민원지적과 오창석 주무관이 발표한 ‘지적측량수수료의 개별공시지가 적
GIST(광주과학기술원) 광양연구소 유치가 추진된다.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광양시가 제출한 ‘GIST(광주과학기술원) 광양연구소 유치 협약 동의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일 본회의 의결을 거치게 되면 광양시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유치협약을 체결하게 된다.광양시는 당초 광주과학기술원 광양연구소 위치를 중동 커뮤니티센터로 특정해 협약을 체결하려 했으나 중마동민과의 간담회에서 위치를 둘러싼 반대의견이 제기되자 의회에 수정안을 유치위치를 특정하지 않은 수정안을 제출했다.수정안에 따르면, GIST 광양연구소의 위치는 커뮤니티센터를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석가탄신일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절대방지를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사찰의 연등행사 및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산불을 비롯한 화재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600여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게 된다.중점 근무사항으로는 △소방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사찰 및 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계
광양시가 새롭게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직원과 직종전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직무교육에는 지난해 시험에 합격해 올해 초 임용된 신규 임용자 40명을 포함하여 일반직으로 전환된 직종전환 공무원 88명 등 총 128명이 참여했다.2일 동안 실시된 교육 내용은 직무에 필요한 민법ㆍ행정법 등 법령 및 실무 문서작성 교육과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소양, 그리고 공직자가 누리게 될 각종 후생복지 등 12개 과목에 걸쳐 전반적으로 고르게 편성했다.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각 교과목 강사로 외부
광양시가 모퉁이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출입구 주변도로와 커브길, 교차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모퉁이 불법 주차를 집중 단속한다.시에 따르면 시민 불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내방송과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계도기간을 거친 후 현장 지도에 불응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견인과 강력한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CCTV(무인단속카메라)설치 지역에서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장애물이나 종이로 번호판을 가린 차량, 앞차와 간격을 두지 않고 주차한 차량, 트럭 뒷문을 내려 번호판을 가린 차량
광양시와 도로교통공단이 광양운전면허시험장 2015년 개장을 목표로 부지매입 보상협의 및 실시설계용역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편입 토지 78필지(31,859㎡)에 대한 53억원의 감정평가 보상액을 산정하고 협의에 나서고 있으며, 토지 소유자의 협조로 보상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부지매입비와 시설비 등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형, 대형은 물론 츄레라 등 특수차량까지 면허시험을 치룰 수 있는 종합 면허시험장으로 추진되고 있다.시험장 부지매입 예산은 도로교통공단 29억5천만원, 광양시 10억원 등
광양시가 오는 5월 9일 16시 중마동 소재 커뮤니티센터에서 ‘2030년 광양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계획의 목표 및 지표설정에 관한 사항(도시의 미래상과 계획의 목표, 인구ㆍ생활환경 지표설정) △도시의 공간구조 구상에 관한 사항 △생활권별 구상에 관한 사항(생활권 설정ㆍ인구배분계획ㆍ생활권별 발전방향 등) △부문별 계획에 관한 사항(토지이용, 기반시설, 도심ㆍ주거환경, 환경 보전ㆍ관리, 경관ㆍ미관, 공원ㆍ녹지, 경제ㆍ산업ㆍ관광, 방재계획 등) 등
광양시가 2015년까지 매실을 이용한 항 당뇨 기능성식품 인체적용시험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빛그린매실사업단은 지난 21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학교병원, (주)헬스케어 크레임스 등과 인체적용시험 협약식을 체결하고 항 당뇨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는 지난 2012년 광양매실을 이용한 항 당뇨의 동물실험에서 얻은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식품기능성평가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지원금을 받았기에 가능한 결과다.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기능성평가 공
세월호 참사로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자제하면서 선거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자 후보들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재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례대표 출마 예정자들의 행보도 관심을 끌고 있다.광양시에 배정된 비례대표는 2명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의 배분은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5 이상을 득표한 각 정당에 대하여 당해 선거에서 얻은 득표비율에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정수를 곱하여 산출된 수의 정수의 의석을 그 정당에 먼저 배분하고, 잔여의석은 단수가 큰 순으로 각 의석할당정당에 1석씩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시청앞 광장에 마련됐다.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광양시 합동분향소는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이 열릴 때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전국적으로 세월호 희생자 추모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에서도 합동 분향소가 차려졌다.분향소는 영정 사진은 설치하지 않고 국화꽃 등으로 장식했으며 시민들의 분향을 위해 초, 국화, 향 등 분향 물품을 준비했다.시에서는 부서별로 안내공무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엄숙하고 질서 있는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를 애도하고 추
선거를 앞둔 의원들의 추경안 심사가 제대로 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광양시의회는 상임위 예산심사를 통해 대부분의 예산을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다.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가 남아 있지만 상임위에서 거르지 못한 예산이 예결위 심의에서 다시 걸러질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당장 표를 의식해야 하는 의원들 입장에서 선심성으로 비춰지는 각종 사회단체 지원예산을 삭감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은 불문가지.결국 일부 사회단체 지원예산의 경우 바람직하지 못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광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 5명이 공천신청에 참여한 가운데 경선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후보들간 회합이 열렸으나 경선원칙에는 합의하지 못했다.정당공천을 신청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강춘석, 김재무, 김현옥, 이서기, 이정문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지역협의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경선룰에 대한 협의를 벌였다.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후보들간 입장 차이로 단일안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이날 모임에서 강춘석, 김현옥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제시한 방식 중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100%를 주장한 반면, 김재무, 이서기
세월호 침몰 사고 나흘 째인 지난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홈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세월호 침몰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과 탑승객들의 애도를 표하며 노란 리본을 달고 있다.
광양시 광양읍 초남리 초남마을과 현월마을 인근 산야는 여순사건과 6ㆍ25전쟁 시기 민간인 희생이 발생한 장소이다.초남리 봉화산에는 일제시대부터 금광으로 유명한 초남광산이 자리한 곳이다. 여순사건이후 빨치산과 군․경간의 빈번한 전투가 있었다. 대표적인 사건이 1949년 9월 16일 빨치산이 광양읍내를 공격한 사건이다. 초남리 멀구모탱이(현 초남역 인근)는 초남마을과 현월마을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당시에는 지세가 험난하였으며 이곳에서 자주 전투가 있었다. 또한 외부에서 군․경에 잡혀온 사람들이 멀구모탱이에서 학살
세월호 침몰 사고는 발생부터 탈출 과정, 구조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위기관리 대응이 총체적으로 부실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23일로 사고가 발생한지 8일째지만 배의 선수가 완전히 침몰했다는 사실 외에 정확한 사고원인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이는 현 정부가 강조했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부분이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또한번 정부의 정책 자체가 탁상공론에 그쳤다고 볼 수 있다.천안함 사태가 발생한지 4년이 지났지만 해상재난사고에 대한 위기 대응 매뉴얼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또한 지난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로 10명의
오늘은 즐거운 예비야영을 하는 날이기에 아침에 일어나 허겁지겁 준비하여 나라찬에 왔다. 2014년 나라찬은 자연과 함께 우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야영활동을 하는데 외부로 나가기 전 예비활동을 하기로 한 날이다.선생님의 출석확인을 시작으로 야영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1박 2일 나의 짐가방꾸리기, 텐트를 치기 좋은 장소 등 우리가 커서도 꼭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셨다. 야외에서는 직접 텐트 치는 법, 타프 치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면서 다음에 당황하지 않도록 지도해주셨다. 텐트를 치는 걸 처음 해보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봐도 신기하고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12월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의 충치 예방을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한다.보건소는 초등학령기간인 8세부터 13세까지를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보고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사업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불소도포는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특히 충치 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세균의 활동을 방해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불소도포 후 1시간동안은 음식물, 간식, 음료수 등은 먹
K-water 여수권관리단(단장 박인근)은 지난 22일 11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나눔과 공감으로 이룩하는 행복한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MOU”를 체결했다.K-water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는 이번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MOU 체결을 통해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경제적 취약아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K-water가 그간 쌓아온 봉사 인프라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다재다능한 재능이 융합되어 지역의 대표 사회공헌 기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