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오는 5월 31일까지 광양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제14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자격은 20명 이상의 5학년 학급으로 학교별 복수학급 신청도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로 신청하면 된다.
광양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이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 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란 주제로 도서관과 지역민의 만남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올해 50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도서관주간에는 가로 세로 낱말퀴즈도 풀고 상품도 받아가는 ‘어린이 독서퀴즈대회’를 비롯해 나만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그리기’, 대출권수를 10권까지 늘려주는 대출권수5+5, 선
문화융성위원회에서는 정부 정책인 ‘문화가 있는 삶’의 핵심과제로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국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와 문화 공유를 뒷받침해 오고 있다.광양시립도서관에서도 정부의 이러한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매주 수요일 저녁을 영화 산책하는 날로 정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요 영화 산책’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수요 영화 산책’은 올해 4월부터 새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한 달에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본관
농수산, 해양, 문화관광, 우주항공 등 전남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의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 131명으로 구성된 주승용 전남도지사 후보 1차 정책자문단이 10일 발족했다.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은 이날 전남대 이삼노(해양토목), 최상덕(수산양식), 조선대 김하림(문화관광), 목포대 박경양(수산자원), 임현식(갯벌생태), 순천대 문승태(농업), 이기만(항공우주) 교수 등 107명의 교수와 강영채 농업회사 법인 CEO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4명이 정책자문단에 참여해 전남발전을 위한 정책자문을 실시하기로
광양소방서가 오는 29일까지 ‘제9회 전남119동요대회’ 참가팀 접수를 받고 있다.119동요대회는 매년 미래 안전대한민국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개최되고 있다.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열리는 경연대회는 광양시 유치원과 초등학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지만 전문 합창단은 제외되며, 인원도 15명에서 40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접속해 소방동요 112곡 중 원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이석형 예비후보는 10일 “경력단절 없는 여성 일자리 확대와 입사부터 퇴사까지 성차별 없는 일터 조성, 여성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문화환경 조성 등 현실적인 여성 경제활동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또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 방안이 총체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라며 전남도와 여성사회단체들이 함께하는 ‘여성문제 해결 카운실(council 협의회)을 도 차원에서 구성해 체계적인 폭력예방프로그램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회장
광양시는 농촌 여성의 여가선용과 잠재능력 개발 및 여성들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여성 생활문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옥곡면보건지소 회의실에서 첫 교육을 시작, 오는 10월까지 여성들에게 총 25차례에 걸쳐 오카리나 악기 연주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오카리나는 1860년 이탈리아의 도나티(Donati)가 만든 것으로 진흙이나 사기 또는 쇠붙이를 소재로한 관악기의 하나로 비둘기 모양의 몸통 양쪽에 다섯 개씩 모두 열 개의 구멍이 있다.입과 손가락을 이용하여 소리를
6. 4지방선거 새누리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 가천대학교 이중효 후보(54)가 15일 전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선언 및 ‘전남발전 Best11 공약’을 발표했다. 이중효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고립되다시피 한 전남의 현실에서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타 지자체간의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더 이상 전남이 기성정치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남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농공수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규제완화를 통
광양 백운무대 극단이 지난 3일부터 6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32회 전남 연극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와 전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와 (사)광양연극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친 6개 시ㆍ군 연극팀이 참가하여 열 띈 경쟁을 펼쳤다. ‘배달의 기수’란 작품으로 대회에 참가한 백운무대는 택배기사라는 직업을 통해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아픔을 들여다보고 기다림과 그리움, 화해와 용서라는 과정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따뜻한 모습을 선보이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극단 ‘백운무대’는 최우수
현역 국회의원인 주승용, 이낙연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간 대결로 전개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 경선전이 갈수록 진흙탕 싸움으로 변해가고 있다.세 후보들은 각각 상대 후보의 불법 문자메세지 발송, 당비대납 의혹, 박사학위 논문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낙연 캠프의 경선 관련 문자메세지 발송에 대해 주승용, 이석형 후보가 ‘불법, 부정경선행위’라며, 중앙당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선데 이어 이낙연 의원 측은 15일, “주승용 의원 측이 ‘여론조사에 대비해 전화를 착신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의 불
아래 마을에 비해 며칠 늦기는 해도 지리산 중턱의 산사에도 온갖 꽃들이 앞다퉈 피어나고 있다. 완연한 봄이다. 봄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 산사에 수행 중이던 스님이 10여년만에 서울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10여년만에 서울의 경인미술관과 갤러리 이즈에서 회화와 목어 전시회를 갖는 지리산 지통사의 노사나 상묵스님의 이야기이다.섬진강과 백운산이 내려다보이는 지리산 화개골에 위치한 지통사를 스님은 27년째 홀로 지켜오고 있다. 그림을 그리고, 나무를 깎아 목어를 제작하는 것은 스님에게는 수행의 일환이었다.산 중턱에 위치한 지통사는
광양경찰서(서장 장효식)는 지난 11일 광양읍 덕례리 소재 CU 광양덕례점 등 5개 편의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급한 상황에 있는 여성들이 대피할 수 있는 ‘여성안심지킴이집’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위촉식은 편의점이 24시간 영업을 하고 CCTV 구축, 지구대와 무다이얼 시스템이 연결되어 있는 것에 착안해 대학교 주변 여성 거주 원룸 밀집지역에 위치한 편의점 5곳을 선정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편의점은 귀가 시간이 늦은 여성들을 위한 안전한 대피소의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장효식 서장은 “오늘 MOU를 통해 여성들이 늦은 귀가시간 낯선
2014시즌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지난 13일 부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전남드래곤즈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 기자회견실에서 광양경찰서(서장 장효식)와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전남드래곤즈와 광양경찰서가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지역 사회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상생 발전과 함께 아동ㆍ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드래곤즈와 광양경찰서는 관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ㆍ청소년들을 매 홈경기 시 초청해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시작
영ㆍ호남 농어민 염해 피해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현)가 오는 23일 섬진강 둔치일대에서 ‘섬진강 염해 피해 조사촉구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이 자리에는 다압, 진월, 옥곡, 진상, 광영, 태인 주민을 비롯해 하동 섬진강 인근 농어민 6천여명이 참가해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조속한 염해피해 조사를 촉구할 계획이다.대책위는 결의대회를 실시하기 앞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바닷물이 다압까지 올라가 다압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잉어, 붕어, 장어, 참게도 찾아보기 힘들고 급기야 취수장 마저도 상류로 옮기는 사태에 이르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 학생들은 지난 15일 광주서진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이 학교 교장이면서 광양보건대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양남학원 윤승호 이사장의 부당한 교수 인사 처리에 대한 항의 집회를 열었다.학생들은 대학 내에서 이루어진 정당한 절차를 통해 임용된 간호과 교수들을 이사회에서 절차상의 하자를 빌미로 임용 불가통보한 데 대해 항의하고, 예정대로 교수를 임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학생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법인 이사장의 근무처인 서진여고를 찾아 항의 집회를 계속하기로 하고, 광주남부경찰서에 앞으로 한 달간
동서통합지대 조성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해야 배후단지 고부가가치화와 신규 물동량 창출 정책 다각도로 추진산업단지 조기 조성, 수출입 물동량 창출 통한 항만활성화 기여광양매실 세계적 브랜드 육성위해 기능성 식품개발 방안 강구▶도지사 후보로 광양 지역 발전 방안은 무엇인가? =광양은 광양항 활성화와 동서통합지대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광양항은 현재 14선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립형 항만기준인 300만TEU 달성과 세계 40위권의 컨테이너 항만 육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특성화 ZONE
한려대학교(총장 서복영)가 학과신설과 구조조정으로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 학교 정상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한려대 교무처장 유병국 교수는 대학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체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했으며 건설방재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생체의공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언어치료ㆍ예술치료학과 등을 신설했다.신설학과의 모집정원은 사회체육학과 20명, 실내건축디자인학과 15명, 생체의공학과 15명이며, 건설방재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는 야간으로 각각 15명씩 모집하게 된다.또한 외국어정보관광학과와 청소년복지학과를 없애고 경찰
언어 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 사회적 편견 등으로 범죄 피해 등에 적극 대응하지 못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도 어려움을 겪던 결혼이주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서포터즈가 출범해 화제다.지난 10일 광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결혼이주 여성으로서 우리나라에 온 지 5년 이상된 사회복지시설의 상담, 각 기관의 통역, 다문화ㆍ어학강사 등 사회활동이 왕성한 베테랑 결혼이주 여성 10명이 위촉된 ‘다문화 치안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석기 광양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결혼이민여성 등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 갖고 있어식량·해양·신재생에너지 ·생물의약·실버산업 집중 육성버스공영제 단계적 실시,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 ‘100원택시’ 시행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국제무역의 거점지대로 발전시킬 터▶전남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세 가지만 꼽는다면?=책임있는 혁신을 통해 전남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리더십이 가장 절실합니다. 전남이 헤어나지 못하는 뿌리 깊은 낙후를 깨려면 오래된 발전전략의 틀을 바꿔야 합니다. 혁신은 결국 리더십의 문제입니다. 부드럽지만 강력한 혁신으로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리더십이 필
6개월만에 월 평균 매출 1400만원의 ‘잘 나가는 삼겹살집’ 성공포스코 미소금융재단 광양지점을 통해 창업자금을 대출받아 광영동에서 ‘복도야지’라는 삼겹살집을 운영하는 오정현씨(46세)는 요즘 살 맛이 난다.28년 동안 양식, 중식, 한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을 운영해 왔으나 실패를 거듭하고 실의에 빠져 좌절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오정현씨에게 ‘포스코 미소금융’은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준 한 줄기 빛이 됐다.사전 준비없이 성급한 판단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다고 생각한 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