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지난 25일, 의회 상담실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의회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 입장에 대한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직후 이뤄졌다.간담회에서 의원들은 “공사 출범당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부채 1조 1,344억 원을 떠안고 출발한 항만공사가 지난 10여 년 동안 수입의 82%를 부채 상환에 사용함으로써 그동안 광양항은 부족한 인프라로 경쟁력이 낮아졌다”며, “광양시민들은 항만공사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까지 10년을 기다렸으며, 이제는 광양항
광양시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2022년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시와 협약이 체결된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최대 3천만 원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융자금 이자 3%를 광양시 예산으로 2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신청대상은 광양시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며 유흥주점,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 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올해는 신규 융자추천 300여
광양시가 설을 앞두고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중마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한다.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3,500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구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 영수증을 지정된 장소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6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51,000원~67,999원은 1만 5천 원 ▲34,000~50,999원은 1만 원 ▲17,000~33,999원은 5천 원이다.수입 원료
광양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설 명절 전인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특히, 지난 21일에는 공무원, 관계기관,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주요 도로변, 도심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또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상습지역 중심으로 3개반 6명이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행위 등을
여수광양항만공사노동조합(위원장 남철희)이 임기만료를 앞둔 경영본부장이 정치권의 낙하산으로 임명돼서는 안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노조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경영본부장은 보편타당한 상식과 공정한 과정으로 선임되어야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 공모에 다양한 의구심이 난무하고 있으며, 특히 정치권 낙하산 인사의 내정설까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경영본부장 임명권자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과 해양수산부에 대해 항만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인사, 인사․조직․재무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사업추진을 철회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이번 성명발표는 주철현 의원이 2021년 4월 대표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를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내용의 ‘여수세계박람회 관리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월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이 불발된데 따른 후속조치다.지난 2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양시의회는 전체 의원이 발의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 입장 철회 촉구’ 성명서
광양시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61대를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29대로 대당 7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광양시이며,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합·승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차를 구매하려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신고예정자다. 올해는 특례조항에 따라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통학차량을 구매할 때도 보조금 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에도 차질 없이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공사는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항만이용자 불편사항의 즉각 처리 및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편성·운영한다.또한,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항만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철저한 항만보안태세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특히 공사는 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 19로 인해 항만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양시장 후보가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의 한도액은 1억3,900만원으로 공고됐다.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 한도액을 산정·공고했다.이에 따르면, 광양시장 후보의 선거비용 상한액은 1억3,900만원, 비례대표 전남도의회 의원 후보자의 선거비용 상한액도 1억3,900만원이다.전라남도의회 의원 선거 후보자는 광양시 1선거구와 2선거구의 선거비용 한도액은 각각 4,800만원, 3선거구는 4,7800만원이다.광양시의회 의원 선거의 경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남도지사 및 전라남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예정자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및 검토 등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개별·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다수의 선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집합 설명회를 개최할 경우 자칫 동시 다발적 지역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입후보안내 설명회는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개별로 안내 지원할 예정이다.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가 예비후보자 등록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거사무안내(1∼4편)’영상을 유튜브 사이트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역민들의 지역출신 사장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해 12월 2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박성현 사장은 공사 출범 이후 첫 광양출신 사장이다. 취임 한 달여를 넘긴 박 사장은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영업활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광양항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광양과 여수 지역민간 미묘한 갈등을 낳고 있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공공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압박도 받고 있다.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20일 여수항도선사회(회장 임형도)와 광양항 유럽 컨테이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도선료 할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공사와 여수항도선사회는 광양항에 입항하는 유럽항로 신규 투입선박에 대해 1년 간 도선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광양항은 높은 입출항 난이도를 이유로 13만 톤급 이상 대형 선박에게 할증된 도선료를 부과해왔으며 타항만에 비해 긴 도선거리가 더해져 기항 시 애로사항이 발생했다.이와 같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11만 톤급 이상 선박을 대상으로 하며 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오는 2월 13일까지 광양시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광양제철소는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처음 지역 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취업컨설팅’을 실시했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직무세션’과 ‘취업세션’으로 나누어 개인별 취업 목표 설정부터 진로상담·자기소개서 첨삭·면접 코칭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참여자의 학교·전공 등을 고려해 취업 멘토를 선정하여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신임 박성현 사장을 필두로 전 임직원이 항만 마케팅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박성현 공사 사장은 ‘1개 선사 1개 신규 항로 개설’을 목표로 이 달 주요 국적선사인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 대한상선 등을 직접 방문해 CEO 대상 현장 마케팅을 추진했다.박성현 사장은 선사 CEO들을 직접 만나 ‘국내 수출입 1위 항만’ 광양항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신규 항로 개설을 요청했다.공사는 물동량 유치를 위해 2월에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공사는 이번 선사 마케팅을 시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56개 업체에 11억 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산업단지 분양률 증가에 따른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총 300억 원 융자 규모의 이차보전금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기간은 1월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광양시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 및 환경복원서비스업 등을 2년 이상 경영하고
전라남도가 지난 24일 효성과 약 1조 원을 투자하는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앞으로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효성은 ▲‘그린수소 에너지 섬’ 수전해 설비 및 그린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수소 전용 항만에 필요한 액화수소 공급시설 설치 ▲부생수소․그린수소를 활용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설비 실증사업 및 액화수소 해상 운송 실증사업 연구개발사업 등을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효성은 중장기적으로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설을 앞두고 올바른 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선물반송센터’는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 동안 제철소 직원들이 공급사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았으나 부득이하게 돌려주지 못했을 때, 회사 비용으로 반송 처리를 도와주고 있다.광양제철소는 2003년 추석부터 매년 명절마다 ‘선물반송센터’를 열어 임직원들의 건전하고 윤리적인 명절문화 만들기에 앞장서왔다.올해는 18일부터 시작해 28일까지 열흘 간 운영되며, 광양제철소본부 1층 및 4층과 제철소 내 곳곳에 설치된 ‘선물반송센터’를 통해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도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자를 모집한다.‘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시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대상 기업은 사업참여 신청 직전 월부터 이전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우선지원 대상기업 사업주다.단, 성장유망업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청년창업기업, 미래유망기업, 지역주력산업기업, 고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해를 넘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가 지난 25일 CJ대한통운 광양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조 파업에 따른 설 택배대란의 책임이 CJ대한통운에 있다”며, “지난해 체결한 사회적 합의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 각 시·도별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광양에서는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여수·순천·광양 시지부장, 민주노총 전남본부 소속 노동조합원과 서비스연맹 조합원, 진보당 광양지역위원회가 함께했다.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택배노조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5일까지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했다. 최근 5년(’17년 ~ ’21년) 전남에서 발생한 화재통계에 따르면, 설 명절기간 222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10명(사망 5, 부상 5) 재산피해 약 11억원이 발생했다.특히 코로나 19로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작년(’21년)에는 총 5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광양소방서에서는 설 명절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여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방관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