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5일부터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현장 컨설팅은 품목별 전문가가 직접 영농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일반적인 농업 교육과 달리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현장에서 농업환경을 관찰하고, 문제에 대한 처방식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워진다.시는 지난해 아열대과수, 플럼코트, 화훼,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업인 72명을 대상으로 선도 농가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상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해 운영한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요가 교실’과 ‘필라테스 교실’을 마련한 것.프로그램은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상태 측정 후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상담을 통한 운동 지도와 저칼로리 식이지도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 12주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요가 교실’은 매주
전남드래곤즈의 상승세가 3연승에 그치고 말았다. 전남은 10일 K리그2 2024 6라운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5년 7개월 만에 성사된 경기라는 점과 리그 2위 전남과 3위 수원의 맞대결 경기로 주목을 받았다. 전남은 충북 청주와의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달리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태였다.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점수가 나왔다. 전반 3분 수원의 김주찬과 박대원이 연속해 슈팅을 날렸고, 이를 저지하다가 전남의 유지하가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팽팽한 긴장감이 깨지며
(사)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강희오)가 지난 2일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 인근에서 광양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은하)와 함께 ‘장애발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누구든지 순간의 실수로 인한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는 왕성하게 활동하다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척수 손상을 입고 휠체어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는 척수장애인협회 회원들과 장애인복지시설·단체 관계자 등 60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광양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원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 성과보고대회 및 사업비 전달식이 지난 3일,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광양제철소는 인구고령화와 맞물려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는 노인성 만성질환 관리 및 어르신 돌봄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자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범시민 서명운동이 당초 5만명 목표에서 10만명으로 목표로 확대된다. 광양을 떠나 아직까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광양시 문화유산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서는 시민 의지가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다.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 추진위원회’가 열렸다.이날 추진위원회를 확대・구성한 가운데 김종호 문화원장과 박두규 YMCA 이사장이 상임위원장에 위촉되고 광양예총회장,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장, 광양이통장협의회장 등 관내 사회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박광기)이 생산한 친환경 유기질비료가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8일, 가축분퇴비 220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 상차식을 열었다.이날 상차식에는 박광기 대표와 전라남도 관계자, 이화엽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적된 소수나다 펠렛비료는 컨테이너 차량 10대 분량으로 220톤에 이른다.친환경비료의 베트남 수출은 법인이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제조하고 직접 수출 판로를 마련해 성사됐다.2008년 설립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혼합유박 1종, 혼합유기
소나무 재선충이 광양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재선충 확산에 따른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재선충 방제의 빠른 조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광양시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이 계획대로 잘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이다.‘소나무 불치병’으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감염은 1mm 내외의 실 같이 생긴 선충이 다른 매개충을 통해 나무를 옮겨 다니며 빠르게 증식해 나무의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소나무를 죽게 하는 병이다.문제는 재선충의 크기가 1mm 이하로 눈에 잘 띄지 않고 자체적으로 이동할 능력이 없어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설명회에는 지역 소재 기업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화학사고예방센터 강민수 센터장은‘2024년도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이라는 주제로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정착 △안전보건 의식 개선 △위험성평가 안내 및 재해사례 △위험성평가에 대한 제도 개요 및 주요내용을 설명했다.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김상중 산업안전부장은‘사업주 및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5일,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가 함께 마련했다.설명회 1부에서는 광양만권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철강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혁신 사례에 대한 설명이, 2부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산업전환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어
광양시가 소자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4개소의 빈점포 입점 희망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점포는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친 광양매일시장 신규점포 9개소와 광양5일시장 2개소, 옥곡5일시장 3개소, 중마시장 1개소 등 총 15개소다.시는 그동안 빈점포 모집업종에 대한 시장별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점포별 업종을 선정했으며, 지난 4일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모집업종 및 자격요건, 심사방법 등을 결정했다.특히, 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아뜨리움을 조성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중소기업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도 YGPA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공사에서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모집해 △생산성·품질 향상 △신제품·시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경영 △인증·특허 취득 분야 혁신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사업은 혁신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니즈에 부합하는 설비 직접 지원의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된다.공사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 기업에게 각 1천만원
광양시가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확대 발굴과 착한 매돌이 선점(善店) 사업을 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5곳을 신규 지정했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가격 평균 이하이고, 위생 청결 기준 등을 충족하는 업소 중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 결과 총 22개 업체가 신규 신청을 했다. 시는 현지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적합한 15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광양시 착한
광양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추진한다.출장 정기 검사 대상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4년 6월 30일까지인 이륜자동차다. 정기 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을 측정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의 배출허용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한다.출장 검사는 ▲15일(월) 오전 진월면, 오후 진상면과 다압면 ▲16일(화) 오전 옥곡면, 오후 광영동 ▲17일(수) 오전 옥룡면, 오후 봉강면 ▲18일(목) 오전 태인동, 오후 금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4일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에서 진행된 ‘2023년 수행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A그룹 장려상을 수상했다.‘소방관서 종합평가’란 전년도에 추진한 각종 소방 정책에 대한 6개 분야 33개 지표 62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소방업무의 전문성 확보와 대국민 소방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평가는 전남 도내 20개 소방서(23년 기준)를 관서별 소방 환경 및 여건을 고려해 A그룹(10개 관서), B그룹(10개 관서) 2개 그룹으로 분리하여 진행됐다.광양소방서는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업무 추진으
광양시가 지난달 열린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전국적 이목을 받음으로써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평가했다.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추진 결과보고회를 열고 축제 개최결과 및 축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0일간 열린 이번 광양매화축제는 100만 여명의 상춘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유료입장객은 50만 2천명으로 나타났다.올 광
광양시 봉강면 구서리 537-1 일원에 소재한 봉강면 구서다리는 여수・순천10・19사건 당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장소다.구서다리는 현재 위치상으로 여수・순천10・19사건 당시와 같은 곳에 있지만 형태는 바뀌어있는 상태다. 구서리는 봉강면의 면소재지인 봉당리와 가까운 지역으로 빨치산이 자주 출몰했던 곳이다.1949년 12월 29일 봉강면 소재지에서 반군이 야음을 틈타 봉강지서를 습격했을 당시 야경을 섰거나 도망하던 주민 9명이 빨치산에 의해 돌과 총으로 희생당했다. 당시 박병호는 반군에 의해 마을주민 20여 명과 함께 산 쪽으로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채워지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이 오는 17일, 19일, 22일 운영된다.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코스는 유채꽃단지, 광양제철소 등 봄의 정취와 산업견학으로 구성됐다.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는 유스퀘어 3번홈(오전 9시)에서 탑승해 섬진강 유채꽃을 거닐고 망덕포구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 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한다. 이어,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들러 광주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한다.광양제철소
엔투비가 4월 3일 광양 백운대에서 올해 EHP(eNtoB Honored Partner)로 선정된 46개 우수공급사를 초청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엔투비는 품질, 가격, 납기 등을 평가해서 우수한 공급사를 EHP로 선정했다. EHP로 선정된 우수공급사들은 △인증품목 단가계약 재계약 우선협상권 △각종 거래 관련 보증금 지급각서 대체 △ESG 경영컨설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종 엔투비 사장과 EHP 공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EHP 인증패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엔투비 구매방침
무능한 정부 심판 VS 광주전남과 정부 오작교 역할 VS 호남정치 교체… 5~6일 사전투표 실시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유현주 후보가 마지막까지 표밭을 누비고 있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권향엽후보의 절대 우세로 나타나고 있다.그렇지만, 국민의힘 이정현후보와 진보당 유현주 후보는 바닥민심을 파고들며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 당장 5일과 6일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지역발전의 적임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