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관내에서 활동 중인 문해교육 강사 및 문해교육 양성교육 수료자 42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 3층에서 ‘2014 문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문해교육’은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문자 해득능력 및 기초 생활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습자에게 행복감과 자아실현의 기쁨을 선서함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워크숍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이은주 교육이사의 우리시 문해교육의 진단, 우리 지역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학습동아리
(사)광양만녹색연합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달간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광양시민에게 ‘녹색희망’을 주기 위해 공원녹지사업소와 함께 옥룡면 삼남리 덕천 솔밭섬에서 ‘솔밭섬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솔밭섬 생태학교는 다음달 24일까지 5주동안 토ㆍ일 오전, 오후 시간대에 숲해설가 및 자연생태해설사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숯불 피우지 않기 등 계도활동과 숲의 가치를 이해하며 숲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족들과 함께 경험해 보는 숲생태체험을 진행한다.또 태풍 루사 기념관 안내 및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광양제철고에 대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정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위원회는 광양제철고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우수’판정을 받은 만큼 자사고 재지정에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다고 보고 자사고 지정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위원회는 이 같은 결정사항을 장만채 도교육감에게 보고하고 장 교육감이 지정연장 최종 결정 여부를 판단한다.민영방 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광양제철고는 사실상 일반고나 마찬가지로 운영되고 있다”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더
광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청소년(중ㆍ고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워서 남주자!’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우드버닝으로 탁상시계 만들기 △종이접기 △친환경 수세미 뜨기 △장애체험 △발마사지 △심폐소생술 △친환경 비누 만들기 △EM발효액 및 모기퇴치기 만들기 △즐거운 자원봉사 홍보 및 환경보호활동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참가자들은 각종 프로그램 활동 체험 후 만든 물품들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재능을 펼치는 나눔의 시간을
광양, 순천, 여수 3개시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전남연기캠프가 광양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연기캠프는 전라남도 소재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기반 30명, 영화제작반 30명 등 총 60명이 참여하고, 현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배우 최수종 씨가 학교장으로 참석하여 참여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3박 4일의 캠프를 함께 보낼 예정이다.이날 참여 학생들은 전문 강사들에게 제작에서부터 연기까지 한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면서 직접
광양전어문화축제가 섬진강문화축제로 행사명을 변경하고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섬진강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정춘휘)는 최근 축제 조직 정비와 축제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세부일정 준비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이번 축제는 단순히 전어라는 먹거리 축제를 벗어나 섬진강의 다양한 역사ㆍ문화ㆍ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전국적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앞으로도 영ㆍ호남 섬진강 권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파시키는 축제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진월면 망덕포구는 550리 섬진강 남해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백
광양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이 지난 26일 제2차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3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이번 인문학 사업은 광양 패도로 알려진 장도 제작의 전수자이자 장도박물관을 운영하는 박종군(국가무형문화유산 제60호) 장인의 삶과 문화 전승의 의지를 담은 ‘은장도와 겨레의 문화 의식’ 이란 주제 강연과 함께 장도박물관 견학으로 이루어졌다.박종군 관장은 “장도란 패도와 낭도의 복합어로서 평소 몸에 치장한다하여 치장 장(粧), 칼 도(刀) 장도라 부른다고 한다. 장도의 칼날에는 ‘일편심’ 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어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색다른 숲 속의 도서관을 체험하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시립도서관의 그림책버스를 활용한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아이들의 방학기간에 맞추어 운영하는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야영장 주차장에 상주하면서 숲 속의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으로 광양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해 왔다.숲 속의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에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현장에서 어린이들을 주요 고객으로 도서의 대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지난 25일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투자유치본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타깃기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보고회는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2009년 8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는데, 보고회에서는 산단 개발상황, 팀별 투자유치 계획, PM(Project Manager)별 투자유치 활동상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직원 상호간 대화를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개청 10주년을 맞아 금년 하반기 투자유치 총력을 다짐했으며, 팀별 투자유치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백운산 하계수련장을 개방 운영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직원들의 교육과 가족들의 복리후생 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백운산 수련관은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 넓은 야영장 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특별히 여름 휴가철에는 지역민들에게 무료개방 하는 광양지역의 유일한 물놀이 테마파크로 유명하다. 광양제철소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 안전요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차량부제를 실시하고 이용객들의
광양시가 보다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의 신뢰도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민원담당공무원에 대한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29일 창구 및 유기한 민원담당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마센터 4층에서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김명호 민원팀장의 민원교육 및 워크숍 방법 설명, 팀별 주제별 토론 및 발표, 시장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팀별 주제토론 시간에는 3개조 조별 15명으로 나눠 조장, 서기, 발표자를 선출하고 조별 명칭을 정한 후 △공무원의 불친절 사례 발굴 및 개선방안 제시 △어려운 민원(집단, 고질, 곤란
진월면 장재마을 주민들이 마을입구에 (주)서운이 페트로코크스 야적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세멘트 먼지)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집단 민원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주민들은 지난 21일 마을회관에서 주민총회를 갖고 “오염배출 우려가 있는 업체가 마을입구에 입지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성분에 대한 정밀분석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ㆍ출입 및 작업 중단 ▲세륜시설 등 오염방지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이에 따라 22일 마을주민을 비롯해 광양시 관계자, 회사관계자들이 모여 면담을 갖고 ▲시료검사 결과가 나올
광양시가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생활 속에서 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지형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작했다.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도로구간 및 도로명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어 광양시 전체 도로명 부여 현황을 쉽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또한 읍면동별 주요부 확대지도와 주요 관광명소를 함께 소개해 광양을 처음 찾는 관광객들에게 길안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방서, 우체국, 경찰서 등 관공서를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우선 배부하고, 버스터미널
며칠 전 일이다.광양읍에서 중마동으로 넘어가기 위해 운전하던 중 흙을 잔뜩 실은 대형화물차량을 발견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화물칸의 정량이 넘쳐 보였다.조금이라도 바람이 불거나 차량이 덜컹거리기라도 하면 화물칸의 흙이 조금씩 새어나오기도 했다. 그 화물차의 바로 뒤쪽에서 운전하던 기자는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끼고 차선을 변경했다.대량의 흙이 쏟아지거나 흙바람이 불어 기자의 시야를 가리기라도 했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과적 화물차는 ‘도로위의 세월호’라고 불릴 만큼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이 항시 존재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
지난 26일 오전 11시 44분께 광양읍 한 폐가의 풀숲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관리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관리인은 경찰조사에서 “심어놓은 나무를 관리하기 위해 폐가를 찾았는데 사람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 등을 토대로 A씨가 2~3일 전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재길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효식)는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면서 공사자재를 절취한 혐의로 A씨 등 2명을 검거했다.A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우산리 월파마을 해비타트 주택공사 현장 등 광양을 비롯해 순천 일대 공사장을 돌아다니며 5회에 걸쳐 공사자재 50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이들은 비가 오는 심야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일부러 중마동까지 수십 킬로미터를 돌아 CCTV가 없는 도로를 통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특별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습절도)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에 대해 집중 수
광양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4일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방화문 강제개방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방화문 강제개방 능력 향상을 위해 가상의 방화문을 제작해 실습식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신속한 개방을 위해 동력 절단기를 활용한 방화문 개방방법 및 도어 오프너 등 문 개방장비 이용한 장비숙달훈련 등을 실시했다.또한, 최신형 디지털도어 잠금장치별 개방기법 등 화재현장에서 터득한 방화문 개방기법 노하우를 대원들 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훈련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
주말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 18명이 사상했다.지난 25일 오후 11시 40분께 중마동 백운로 모아파트 후문 앞 삼거리에서 A(64)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 지주를 들이받은 뒤 회전해 또 다시 가로수와 충돌해 A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26일 오전 8시 58분께 중마동의 모아파트 뒷편 도로에서 경차끼리 충돌해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혀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같은날 오후 1시 34분께 도이동 컨테이너 야드장에서 승합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해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신 모(49) 씨와 백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해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14일부터 7월6일까지 실시한 ‘국민 제안 공개 모집’ 결과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제안 모집에는 총 30건의 제안이 접수됐는데, 공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1차 서류심사, 현업부서 내부평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 등 2차 실무심사를 거쳐 실현 가능성이 있는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이날 선원표 사장을 비롯한 공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는 ‘여수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대 경영본부장(부사장)으로 마문식(57)씨가 지난 24일 취임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날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문식 신임 경영본부장 취임식을 열었다.마 신임 경영본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과 힘을 합쳐 우리 공사와 광양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직원들이 원하고, 지역사회가 원하고, 나아가 국가가 원하는 모범적인 항만공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마 신임 본부장은 이어 ‘미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