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제10기 기초 영농기술 교육 귀농·귀촌반 수강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소개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인구교육에는 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광양시 생애주기별 181가지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시정 소개와 함께 광양시 공식SNS 채널, 보조금24, 정부24 등 유익한 채널을 소개했다.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기관・기업체, 사회단체 등에서 신청하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언제든지
광양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지난 5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했다.대상 법인은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고 최근 5년간 3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3백만원 이상의 세액을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중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선정된 80개 법인이다.시는 성실납세자 및 유망중소기업 등 32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광양시가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4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이 안내책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181개 정주 지원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분야로 나눠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보고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임신・출산’ 분야는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36개 사업
광양시가 5일부터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현장 컨설팅은 품목별 전문가가 직접 영농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일반적인 농업 교육과 달리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현장에서 농업환경을 관찰하고, 문제에 대한 처방식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워진다.시는 지난해 아열대과수, 플럼코트, 화훼,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업인 72명을 대상으로 선도 농가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상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해 운영한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요가 교실’과 ‘필라테스 교실’을 마련한 것.프로그램은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상태 측정 후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상담을 통한 운동 지도와 저칼로리 식이지도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 12주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요가 교실’은 매주
전남드래곤즈의 상승세가 3연승에 그치고 말았다. 전남은 10일 K리그2 2024 6라운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5년 7개월 만에 성사된 경기라는 점과 리그 2위 전남과 3위 수원의 맞대결 경기로 주목을 받았다. 전남은 충북 청주와의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달리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태였다.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점수가 나왔다. 전반 3분 수원의 김주찬과 박대원이 연속해 슈팅을 날렸고, 이를 저지하다가 전남의 유지하가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팽팽한 긴장감이 깨지며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결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의 사전투표는 전국평균보다 높은 39.0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33.22%보다 5.86%포인트가 높다.지역별로 보면 광양시는 총유권자 12만8,708명 중 4만7,08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9.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순천시 해룡면은 4만3,019명의 유권자 중 1만5,565명이 투표해 36.18%를, 곡성군은 2만4,682명의 유권자 중 1만2,486명이 참여해 50.59%, 구례군은 2만2,11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실시하지 못한 2024. 시민과의 대화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이 세 번째로 갖는 시민과의 대화로 일반주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시정성과와 운영 방향을 보고하고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생생한 대화의 현장은 광양시청TV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사회복지시설과
필리핀 까가얀데오르시 공무원이 오는 19일부터 10월초까지 광양시에서 행정연수를 실시한다.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운영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양시를 찾는 필리핀 공무원은 25세의 스펜서 팰른씨다.10일 입국한 이 연수생은 서울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양시에서 연수를 받는다.연수생은 광양시와 까가얀데오르시의 선진사례 비교를 통한 시책발굴과 광양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실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또, 연수기간 동안 한국문화 체험활동에도 참가하게 된다. 광양시와 까가얀데오르시는 201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범시민 서명운동이 당초 5만명 목표에서 10만명으로 목표로 확대된다. 광양을 떠나 아직까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광양시 문화유산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서는 시민 의지가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다.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 추진위원회’가 열렸다.이날 추진위원회를 확대・구성한 가운데 김종호 문화원장과 박두규 YMCA 이사장이 상임위원장에 위촉되고 광양예총회장,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장, 광양이통장협의회장 등 관내 사회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박광기)이 생산한 친환경 유기질비료가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8일, 가축분퇴비 220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 상차식을 열었다.이날 상차식에는 박광기 대표와 전라남도 관계자, 이화엽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적된 소수나다 펠렛비료는 컨테이너 차량 10대 분량으로 220톤에 이른다.친환경비료의 베트남 수출은 법인이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제조하고 직접 수출 판로를 마련해 성사됐다.2008년 설립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혼합유박 1종, 혼합유기
소나무 재선충이 광양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재선충 확산에 따른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재선충 방제의 빠른 조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광양시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이 계획대로 잘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이다.‘소나무 불치병’으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감염은 1mm 내외의 실 같이 생긴 선충이 다른 매개충을 통해 나무를 옮겨 다니며 빠르게 증식해 나무의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소나무를 죽게 하는 병이다.문제는 재선충의 크기가 1mm 이하로 눈에 잘 띄지 않고 자체적으로 이동할 능력이 없어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
광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이 탑승한 국제크루즈선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가 지난 4일, 여수항에 입항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첫 크루즈선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여수 크루즈부두에서 입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홍상표 YGPA 운영부사장과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이 참석해 씨번 써전호 선장과 부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기념품, 꽃목걸이를 증정했다.한편, 4일 씨번 써전호의 입항을 시작으로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설명회에는 지역 소재 기업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화학사고예방센터 강민수 센터장은‘2024년도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이라는 주제로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정착 △안전보건 의식 개선 △위험성평가 안내 및 재해사례 △위험성평가에 대한 제도 개요 및 주요내용을 설명했다.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김상중 산업안전부장은‘사업주 및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5일,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가 함께 마련했다.설명회 1부에서는 광양만권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철강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혁신 사례에 대한 설명이, 2부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산업전환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포스코 풀필먼트센터(POSCO Fulfillment Center)를 준공해 자재 조달체계 혁신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풀필먼트(Fulfillment)란 유통기업이 주문으로부터 배송까지 자재 조달의 전 과정을 최적화해 전담하는 서비스 방식을 말한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11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된 PF센터의 면적은 약 5만
광양시가 소자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4개소의 빈점포 입점 희망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점포는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친 광양매일시장 신규점포 9개소와 광양5일시장 2개소, 옥곡5일시장 3개소, 중마시장 1개소 등 총 15개소다.시는 그동안 빈점포 모집업종에 대한 시장별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점포별 업종을 선정했으며, 지난 4일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모집업종 및 자격요건, 심사방법 등을 결정했다.특히, 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아뜨리움을 조성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중소기업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도 YGPA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공사에서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모집해 △생산성·품질 향상 △신제품·시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경영 △인증·특허 취득 분야 혁신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사업은 혁신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니즈에 부합하는 설비 직접 지원의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된다.공사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 기업에게 각 1천만원
광양시가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확대 발굴과 착한 매돌이 선점(善店) 사업을 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5곳을 신규 지정했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가격 평균 이하이고, 위생 청결 기준 등을 충족하는 업소 중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 결과 총 22개 업체가 신규 신청을 했다. 시는 현지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적합한 15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광양시 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