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추진한다.출장 정기 검사 대상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4년 6월 30일까지인 이륜자동차다. 정기 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을 측정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의 배출허용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한다.출장 검사는 ▲15일(월) 오전 진월면, 오후 진상면과 다압면 ▲16일(화) 오전 옥곡면, 오후 광영동 ▲17일(수) 오전 옥룡면, 오후 봉강면 ▲18일(목) 오전 태인동, 오후 금
광양시 공직자들의 고향사랑 교차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보건소와 순천시보건소 공직자들이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양 지자체 보건소 직원 100명이 총 1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응원한 것. 이번 교차 기부는 동일 생활권 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는 양 보건소 직원 간 우호를 다지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김복덕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함께 받는 장점이 정말 컸는데, 올해는
광양시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2024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집단프로그램은 우울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6개 소집단으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몸튼튼 마음튼튼’이라는 주제로 실버인지놀이 6회와 ‘긍정up 행복up 토탈공예’ 프로그램 6회가 진행된다.시는 해마다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집단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거주지, 성향, 연령 등을 고려해 집단을 나누고 송영서비스를 진행한다. ‘몸튼튼 마음튼튼’
본격적인 농번기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하기 쉽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5~14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38도 이상의 고열·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임상증상을 동반한다.또 치명률이 12∼47% 정도(2013∼2022년 국내 누적 치명률 18.7%)로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광양시가 오는 5월 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역 내 농가, 조합·법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모집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신청 농가별 고용 가능한 근로자 수는 작물의 재배면적에 따라 다르며,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 광양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고용주당 최대 12명을 고용할 수 있다.고용 희망 농가는 근로자에게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 등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장 및 소품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감동 날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청년 감동 날개’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달 20여 명의 청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호응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청년 감동 날개’는 지역 내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청년이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절차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신분증, 보증금 등을 지참해 광양청년꿈터로 방문하면 된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4일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에서 진행된 ‘2023년 수행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A그룹 장려상을 수상했다.‘소방관서 종합평가’란 전년도에 추진한 각종 소방 정책에 대한 6개 분야 33개 지표 62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소방업무의 전문성 확보와 대국민 소방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평가는 전남 도내 20개 소방서(23년 기준)를 관서별 소방 환경 및 여건을 고려해 A그룹(10개 관서), B그룹(10개 관서) 2개 그룹으로 분리하여 진행됐다.광양소방서는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업무 추진으
광양시 마동정수장이 친환경정수장 견학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마동정수장은 시설용량 5만톤/일으로, 중마동 등 광양동부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인 70kw 소수력발전시설과 420kw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돼 정수장 내부 전기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연간 1억5백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있다.소수력발전시설은 수어댐과 마동정수장 착수정과의 낙차가 약 20m 발생함에 따라 마동정수장 착수정 전단에 소수력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마동정수장 유휴부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정수장에서 태양광발전은
광양시가 전통 의복 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우리옷연구회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생활한복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양장기능사 ‘다온’ 대표 김미영 강사를 초빙해 전통한복의 멋을 살리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내 몸에 맞는 여성용 생활한복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회원들은 워싱 린넨 원단을 사용해 봄부터 가을까지 착용할 수 있는 여성용 원피스와 저고리를 만들었으며, 연구회 과제교육을 통해 습득해 온 기술로 취향에 맞는 그림을 그려 놓는 등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패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이 이달부터 전남 코칭스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학습코치 양성과정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고 광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다. 학습코치 양성은 대학 입시가 여전히 초·중·고 각급 학교의 교육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지역 학생들이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3월 학부모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광양뿐만 아니라 순천과 여수 등 인근 지역에서도 신청자들이 몰렸다. 프로그램 운영은 10여 년간 100여 개 학교와 교육기관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5시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몽글몽글 버블쇼’를 운영한다.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운영하는 ‘희망문화놀이터’는 매월 지역 어린이와 가족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희망도서관의 특별 프로그램이다.어린이들이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버블 공연 ‘몽글몽글 버블쇼’는 조이플러스 공연팀이 기본 링 버블 공연부터 맨손으로 즐기는 핸드 버블 공연, 줄을 이용한 로프 공연 등 다채로운 매직 버블쇼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비눗방울 속에 하얀 구름을 담아 아이들에게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이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5개국의 미술관을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화 ‘국립현대미술관 필름앤비디오 순회상영 프로그램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는 전시, 소장품 관리, 보존복원, 해설 등 미술관의 전반적인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정보를 들려준다.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미술관의 실상을 다룬 영상은 다섯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시대 미술관에서 다뤄지는 다양성과 포용성, 접근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술관의 방향성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한
광양시 여성문화센터가 시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71기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광양시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광양시 여성문화센터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문화대학은 ▲양재, 집밥 요리 등 기술·창업반 ▲화훼, 미용사 등 자격증반 ▲요가, 기타교실 등 문화·취미반 ▲가곡교실,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3주년 특별전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전이 9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열린다.이 전시회는 동서양의 미적 세계를 탐구하는 전시로,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라는 언어 간 모순을 통해 두 문명이 공명하는 에너지를 더욱 극대화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동서양의 예술적 시각의 차이와 공통점을 '기법', '정신', '조형요소' 등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전시는 '사실과 사의'. '비움과 채움', '균형과 조화'를 주제로 국내외 작가 2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지난 5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33개 영농회장·부녀회장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 사업 추진 방향과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조합원 실태조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동광양농협은 전화금융사기피해 예방 교육과 더불어 농촌인력중계 지원 사업 안내 및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에 대한 가입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제와 손·발 토시(진드기 방지용품), 장갑 등 1000만원 상당의 영농 필수품을 농협 농산물 출하농가, 로컬푸드 출하농가, 동광양매실연구회
광양중앙도서관이 ‘2024 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리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공모전은 등단작가를 제외한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 주제다. 1인당 1편을 이메일(dhgovl03@korea.kr)이나 우편, 도서관 방문 신청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다.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명(▲장원 1 ▲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3)을 선정해 광양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올해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이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 진흥 행사를 운영한다.13일에는 난주 작가와 함께하는 ‘냥이의 이상한 하루’ 1인극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도서관’으로 삼행시를 지어 응모하는 ‘도서관 삼행시 대회’와 그림책 ‘봄날의 곰’ 원화 전시가 있다.그림책 독후 놀이 활동인 ‘토요 북스타트 책놀이’와 사서 추천도서를 전시하고 연계 행사로 ‘행운의 대출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공감책방’ 추천도서 전시’를 운영한다.신유진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수도작 계약재배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광양농협은 올해 세풍 간척지 일대에 친환경(유기농)벼 31ha와 고품질벼 21ha, 찰벼, 보리 11ha를 포함한 약63ha 규모를 계약재배 단지로 조성하고 고품질 광양쌀 생산을 위한 생산지도를 실시하고 있다.4일 열린 워크숍에서는 올해 이른 추석을 고려한 수도작 계약재배 추진방향과 영농 일정을 논의했다. 광양농협은 친환경 인증 관련 각종 사항 등을 준수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노석원 지도관을
제6회 전라남도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11일 오전 11시부터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척수장애인 및 가족과 장애인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과 명랑운동회로 진행된다.한편, 같은 날 광양시지체장애인협회 쉼터 개소식이 열린다.지난해 12월 준공된 지체장애인협회 쉼터는 62.55㎡ 규모이다.이날 오후에는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의 개소식이 성황수영장 1층에서 열린다.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서산나래(원장 박정은)가 운영하는 드림카페는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테이프 컷팅, 직원 소
허형채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네팔 히말라야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며 광양사랑을 실천했다.허형채 위원장은 지난 5일 네팔 히말라야 랑탕 강진리(4773m) 정상에 올라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 정착을 염원하며 ‘광양 경제 살리는 1석 3조 고향사랑기부제 광양과 당신을 잇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펼치며 홍보 퍼포먼스를 했다.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랑탕 트레킹을 한 허 위원장은 “당초 가장 높은 지점인 체르고리(4985m)에서 퍼포먼스를 하려고 했으나 일정상 올라가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