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평소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 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자발적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방역활동은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지역 내 관공서, 시장 상가, 버스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옥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정기적인 클린데이 운영으로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재난관리-안전의식 UP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주민복지를 위해 다양한 봉사와 사
㈜가온건설이 지난 21일 봉강면 한부모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수혜를 받은 가정은 아이 둘을 키우며 기초수급으로 보호받는 한부모 가정으로, 낡고 녹슨 업소용 싱크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가온건설은 130만 원 상당의 싱크대를 설치하고 낡은 전기배선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수혜를 받은 부모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저희 가족에 혜택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며 보답하겠다”고 전했다.강형식 ㈜가온건설 대표는 “그동안 업소용 싱크대를
광양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결정·공시 대상은 18만8,834필지로 전년 대비 9.82% 상승했으며, 최고 상승지역은 봉강면(12.77%), 최저 상승지역은 진상면(6.99%)으로 집계됐다.주요 상승 요인은 △세풍산단, 황금산단,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광영·의암지구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및 도로공사 등으로 인한 지가상승분 반영 △봉강면과 옥룡면의 펜션과 전원주택 부지의 활발한 공급에 따른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반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은 광양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부를 지난 17일부터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교육관은 당초 비대면과 혼합형 수업으로 유튜브크리에이터, 칼림바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중국어회화, 캘리그라피, 컴퓨터자격증 등 16개 프로그램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교육관은 평소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대면 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와 수강생들이 온라인 줌(ZOOM) 활용법을 숙
광양교육지원청이 초․중학교 다문화 담당교사 41명을 대상으로 ‘달라도 괜찮아!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문화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다문화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유치원과 초․중등 담당교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유치원 다문화 담당교사는 지난 10일, 초․중학교 다문화 담당교사는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는 광양시건강가족다문화지원센터 손경화 센터장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이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활동 안내,
광양희망도서관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도서관이 휴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꾸준히 독서를 이어가도록 추천도서를 택배로 배달하는 ‘책보따리 서비스’를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시립도서관이 임시휴관할 때마다 시행했는데 작년에 시작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책보따리는 3세 이하, 4~7세, 8~9세, 10~11세, 12~13세 5개 연령대로 나눠 희망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어린이 전문 기관의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교과 연계도서 등 연령별로 20권씩 구성했다.배달을 희망하는 가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연령별
코로나19로 복지관이 장기간 휴관되자 중마노인복지관(정병관 관장)이 지난 4월부터 10명의 남자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온라인 비대면 요리수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준비한 요리 재료들을 오전에 수령하여 황경희영양사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온라인 요리수업을 통해 직접 요리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아내가 너무 좋아해 부부관계가 좋아졌다”며 복지관에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직접 손 편지를 써서 요리수업 진행에 감사를 표하기도
광양시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에 참여했다.시는 지난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 행사의 하나로 이날 오후 8시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 정의선 대한상공회의소장을 비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제14주년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모두 다 꽃이야’ 이벤트를 추진했다. 이번 이벤트는 국악동요 ‘모두 다 꽃이야’ 가사에 맞게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1:1 채팅을 보내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세계인의 날’은 대한민국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
광양시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 재활용 선별장에 연간 3,224톤의 재활용 폐기물이 반입되며, 이중 79%가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되고 있다. 또,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 연간 1만6,098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반입 전량 전처리 후 부산물을 첨가해 유기성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해 자원 재활용 및 퇴비 부산물 판매를 통해 2억 8천 9백만 원의 세입을 올렸다고 밝혔다.시는 폐자원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선별장에 5억 5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선별장 기능개선 및 작업자 근무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공사
‘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행정협의회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광양시를 비롯해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을 보유한 전국 17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는 2019년 동북아농업유산학회 콘퍼런스에 참여한 시·군이 농어업유산의 보전과 활용 필요성에 공감하고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자는 데 뜻을 함께하면서 시작됐다.행정협의회를 이끌어갈 초대 협의회장으로 윤상기 하동군수, 부회장으로 신우철 완도군수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13일 월드마린센터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단체헌혈행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한적십자사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여수광양항만관리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공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헌혈버스 사전 방역, 헌혈 참가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전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날 헌혈행사를 진행했다.헌혈행사에 참여한 김선종 부사장(운영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나눔을 늘 가치있게 생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지역 기업들이 어버이날 행사를 앞두고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에 기탁한 성금과 성품을 이용한 행사가 진행됐다.중마노인복지관은 코로나 19 상황 이전에 경로식당을 이용하신 홀몸 어르신 100명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했다.위문물품은 ㈜동후(대표이사 전상철) 후원금 200만원과 새희망 한약국에서 후원한 16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중마노인복지관 직원들이 달걀, 포도, 음료, 전병, 쌍화탕, 파스 등으로 구성된 어버이날 키트 100개를 포장한 후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동후 전상철 대표이사는
광양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5일 ‘2021년 아이(兒+I) 러브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자원봉사교육과 발대식은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했으며, 멘토-멘티 선서, 자기소개, 멘토링 사업의 취지 및 운영 방법 논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8명과 광양여고 E.D.M. 학습 동아리원 18명이 1:1 결연해 올해 12월까지
새전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양지부(지부장 이백현)가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새전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양지부는 조합원들의 성금으로 2007년부터 매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다.이영재 관장은 “항상 모범이 되고 있는 단체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식지 않을 따뜻한, 희망 온기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백현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의
사임당어린이집(원장 서정미)이 18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36만2천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5월 3일 열린 ‘제 2회 사랑나눔 프리마켓’ 행사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사임당어린이집 서정미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사랑나눔 프리마켓’을 통해 모은 성금을 복지재단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없었지만 좋은 일에 쓰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신 사임당어린이집 학부모님과 지역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신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298회 임시회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용역결과와 관련하여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대표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및「항만공사법」일부개정 법률안 제출과 관련하여 법률안의 즉각 철회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양시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이형선 의원) △광양시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감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 연수를 실시했다.세풍초등학교와 옥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공직선거를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선거와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미래유권자인 초·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유권자의 한표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봄철 여가인구가 늘면서 농어촌 체험형 민박 및 펜션 시설에 대해 봄철 기간 동안 안전관리를 추진했다.광양소방서는 광양시청 농업 지원과와 협의를 통해 관내 민박 및 펜션 70개소에 대해 ▲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비상조명등, 유도등 등을 보급하고 ▲ 화재대응 메뉴얼 등을 배부 ▲ 관계자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농어촌 정비법 적용을 받는 민박 시설은 소방시설 미비치 등 화재에 취약하고, 소규모로 운영되는 펜션은 화재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있다”며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
광양용강도서관이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을 만나다’라는 큰 틀을 가지고 과학기술, 철학, 문화 세 방향으로 운영 중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지난 5월부터 운영한 1차 프로그램은 ‘포스트휴먼, 기술 시대의 휴먼’을 주제로 과학기술 분야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1일 강연에서는 ‘포스트 휴먼화는 윤리적으로 바람직한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져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수강생들의 관심이 컸다.6월부터 시작하는 2차 프로그램은 경상대 인문학연구소 심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