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내년에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창의 융합, 진로 진학, 인성 함양 등 12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에 전년 대비 2억 4천만 원이 증액한 71억 원을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지원키로 했다.시는 지난달 30일 교육환경개선위원회를 열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87개소의 2023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신청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학교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의했다.시는 그동안 2023년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내년 1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을 위한 ‘광양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공포됐다.제314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되어 공포된 조례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과 운영, 답례품과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고향사랑기금 설치 및 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기금운용계획과 결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다.기부액
광양시가 시정 소식과 지역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2023 외국어 SNS기자단’을 모집한다.오는 22일까지 10명(영어 2, 중국어 2, 일본어 1, 기타언어 5)의 외국어 SNS기자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기타언어는 러시아어, 독일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등 어떤 언어든 가능하다.시는 2021년부터 외국어 SNS기자단을 운영했다. 첫해인 2021년에는 6개 언어 8명의 기자단이 연중 94건의 외국어 기사를, 올해는 8개 언어 10명의 기자단이 연중 118건의 외국어 기사를 작성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양하이텍고(교장 허동균)가 지난 1일, 졸업생 선배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찾아가는 졸업생 선배 특강 데이’를 운영했다. 산학협력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강사로 나선 바이오과와 기계과 출신 4명의 졸업생들은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준비한 자료를 보여주며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두 시간에 걸쳐 취업과 진학으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들려주었다. ‘4차 산업시대 직업인의 나아갈 방향 및 4차 산업시대의 창업과 취업지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졸업생들은 후배들에게 깊은 감명을 전해주었다. 광양하이텍고는 2일에는 취업
광양의 미래 교육을 설계할 2023년 광양교육 수립을 위한 ‘광양교육공동체 공감 대토론회’가 1일 전남도립미술관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미래교육 대전환을 준비하는 광양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지원청 사업 성과 나눔과 2023년 광양교육 수립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는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광양 인제육성 전략’의 주제 발제에 이어 오미숙 교육지원과장이 교육지원청 자체 평가 성과나눔을 보고했다.이계준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광양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는
우뢰징검다리봉사단(단장 양성모)이 지난달 30일, 무김치 150kg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전달했다.우뢰징검다리봉사단 양성모 단장은 “회원들이 기른 농산물로 무김치를 직접 담궈 필요한 지역주민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으로 활동하고 마음으로 봉사하는 우뢰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뢰징검다리봉사단은 POSCO 직원 가족들로 구성되어 2008년 11월에 설립한 후 무료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5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행사를 진행한다.이 행사에는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사업의 하나로 광양읍이장협의회 등 20개 단체가 참여한다.‘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사업은 지역 내 사회단체가 복지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후원단체와 수혜자 간 1:1 매칭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나눔 실천사업은 광양읍
㈜OCI 광양공장이 연말을 맞아 태인동에 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kg 80박스를 전달했다.이 김치는 태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OCI 표상희 광양 공장장은 “연말을 맞아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며, “후원한 김장김치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양재생 기자
광양시여성상친회(회장 심행선)가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중마동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후원되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광양시여성상친회 심행선 회장은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며 “중마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여성상친회는 2018년부터 꾸준히 복지재단에 성금과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다.양재생 기자
광양만・광양마로・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이 4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60통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송재남)에서 80통,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박진수)에서 60통, 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선희)에서 20통을 후원했다.3개 클럽 회원들은 당일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김치를 담궈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양재생 기자
광양청매실농원(대표이사 홍쌍리)이 3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광양청매실농원 직원들과 여러 봉사단체에서 참여하여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어 대상자들의 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홍쌍리 대표는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며,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광양청매실농원 김치로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매실농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김
광양시 중마동에 건설되고 있는 ‘더샵 광양라크포엠’이 최근 계약자들에게 계약금 2차 수납을 중단한다는 안내와 함께 입주자 모집 취소 문자를 보내면서 분양계약 해지 절차에 돌입했다.‘더샵 라크포엠’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 등 분양 시장 침체로 인한 입주자 모집승인 취소 및 분양연기를 검토 중에 있다”며, “기존에 납부한 계약금은 계약해제 절차를 진행할 경우 환불 및 위약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문자 내용이 지역에 빠르게 전파되면서 위축되고 있는 광양지역 부동산 분양시장을 더욱 좁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식이 지난 5일 오전 10시 정인화 광양시장, 강용재 상임이사, 기업체, 시민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케이엠이엔씨(주)(대표 마지애) 300만 원, ㈜에스케이스틸(대표 민대순) 300만 원, 수디자인집(대표 이철) 100만 원, 아기사랑어린이집(원장 주미선) 78만 2천 원(프리마켓 수익금)으로 총 778만 2천 원이다.특히, 주미선 아기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 전체를 보육재단에 후원하기 위해 재원 아이들과 함께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가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소방시설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하는 행위, 물건을 적치 또는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불법적인 용도변경 등이다.신고는 지역·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전화, 팩스, 우편, 정보통신망(이더넷) 등으로 가능하며 신고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등 7개 특정소방대상물이다.신고처리 절차는 접수 → 소방서 현장확인 → 심사위원회 심의·결정 → 포상급 지급 순이며 최초신고 시 5만원
광양시가 평생학습 정보와 상담 역할을 하는 시민 파트너로서 전문활동가(평생학습 매니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시는 지난달 29일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을 했다.‘평생학습 매니저’는 평생학습 홍보, 프로그램 운영·모니터링, 학습자 지원, 학습자원 발굴 등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의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돕는 지역활동가를 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시’ 선정으로 교부받은 시상금 1천만
광양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수소경제 생태계 설계를 위한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이 광양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부실한 용역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러한 지적과 관련, 용역업체 대표와 용역보고회를 주관한 주순선 부시장이 설전을 방불케 하는 토론으로 보고회장이 토론회장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광양 수소산업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주순선 부시장은 이날 용역사의 보고를 모두 듣고 참석한 위원들의 의견까지 수렴한 뒤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박병관)가 개최한 ‘제10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경연대회’의 비대면 심사가 지난 28일 골약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미래세대에 희망을 심어주는 맑고 깨끗한 환경동요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활 실천습관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마련된 이 대회에는 초등부 6개 팀과 유치부 23개 팀 등 29개 팀 7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심사 결과 광양중진초등학교 지구를 지키는 지니들 팀의 ‘지구를 지켜요’와 해맑은 어린이집 해맑은 합창단의 ‘바다를 부탁해
광양제철소의 재능봉사단 ‘돌보고 살피고’에서 활동 중인 송창근 과장이 이날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돌보고 살피고’ 재능봉사단은 광양지역 독거노인과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총 67명의 단원들이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송창근 과장은 5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시장 등 지역내 주요 전통시장과 광양읍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가정에 친환경 EM 약품을 직접 만들어 방역활동을 펼치며 이웃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정신을 보여줬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달 30일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참가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정 시장은 이날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박종선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종목단체 관계자와 전국장애인체전 참가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모임에서 선수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광양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석)과 깎아헤어 이미용재능봉사단(단장 이희동)이 지난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국회 표창을 수상했다.농촌재능나눔 대상은 농촌 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이다.이번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은 2014년 8월 창단되어 농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해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하는 봉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