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태권도 대표팀이 지난 5일부터 하동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우드빌케 단장 등 선수 20여명으로 구성된 독일 태권도 팀은 오는 13일까지 군 실내 체육관에서 하동군청 태권도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특히 지난해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하동군청 여자태권도팀과 전지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하동을 방문한 독일태권도 대표팀은 우드빌케 단장 등 선수 35명은 제3호 태풍 에위니아 내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옥종면 대정마을 파프리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기도 했다.

하동군 여자 태권도선수단(감독 임홍택)도 지난해 4월 2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독일 태권도 연맹이 주최한 2006 bonn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