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행정자치부와 농림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중앙평가에서 전국 70개 신활력지역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9억원의 인센티브와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된 신활력사업 평가는 ▲사업추진 태세 ▲사업성과 및 효과 ▲ 홍보실적 ▲ 수범사례 및 시도 활동 등 5개부문 11개 세부평가 항목을 1차 서면평가 및 2차 경남도 평가, 3차 중앙 현지평가를 실시해 2007년 8월 최종 선정됐다.


군은 5개 부문 11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점을 받았고, 특히 하동녹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의 낙후지역 70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지역혁신 주체자의 혁신역량 강화 교육』과 녹차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녹차 CEO 교육, 전략적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하동녹차 포털사이트 구축 및 하동녹차 CF, 대중매체 홍보 및 전국 지자체 최초 CNN, 아리랑-TV를 통한 해외 홍보전략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동녹차 전략적 홍보·마케팅 로드맵에 의거「김포공항 동영상 광고, 센트렐시티 라이트광고, 서울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대형광고판 등 135개소 설치, 하동녹차 공동브랜드 포장지 연구개발 지원」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과 단위사업 추진 등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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