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지역 특산품 개발 및 지역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한일문화교류센터에서 주관한 우수지역 부문 “한일문화상”을 수상 했다.

지난 23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2007 한일 교류의 밤 행사에서 실시된 한일문화상은 한일 양국의 우수하고 덕망 있는 기업인과 문화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이다.

한일문화상은 한국인과 일본의 새로운 역사관으로 평화, 문화, 경제 등 사회 전반의 민간차원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역사관을 정립하고, 진실과 성실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구례군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일본 운젠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양도시가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고 민간인 등 다양한 교류 사업과 전국 최대의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산수유를 활용한 테마파크조성,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 연구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기동 군수는 “이번 수상의 영예는 구례군민들의 열정과 능력의 결과이라며 무한한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참된 지역일꾼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했다.

(구례=조현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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