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원료로 한 흑마늘, 마늘 엑기스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남해군이 마늘가공업체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 남해마늘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은 군내 마늘가공 우수기술 보유업체와 디자인 개발 업체를 선정해 총 5,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마늘가공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업체와 우수기술 보유업체 지원을 위한 공모를 내고 오는 18일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디자인 개발부문은 마늘관련 제품 포장디자인 개선과 CI 및 BI 개발에 나설 군내 식품 관련 업체 3곳을 선정, 업체당 500만원씩 지원된다.

우수기술 보유업체 부문은 우수한 마늘가공기술을 갖고 있는 업체 5곳을 선정해 마늘식품성분 분석과 포장재 지원, 홍보물 제작 등을 위한 사업에 업체당 800만원씩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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