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지난 18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개최한 200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날 열린 평가회에서 하동군은 악양 대봉감 특화단지 육성사업과 서울 불로장생 백화점 입점, 또 내년 2월 완공인 하동군농업인 다목적 회관 건립 등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군이 FTA파고를 넘는 비전제시와 행복한 농촌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농업 연간 조수입 1억원 이상 농가 1천호 이상을 육성하는 천부농ㆍ만부촌 그린하동 육성사업의 프로젝트 추진이 크게 돋보였다.

천부농ㆍ만부촌 그린하동 육성사업은 오는 2013년까지 1,000농가가 1억원(10만달러)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향후 7년간 27억원이 투자되는 희망 프로젝트로 전 농가를 대상으로 소득조사와 운영 지원단을 위촉, 정보교류와 아이디어 제공 등 현장 영농기술 지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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