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직자 대상 ‘재래시장 장보기 날’을 운영키로 했다. 군은 매월 23일을 구내식당 휴무제로 지정하고 직원들의 중식을 시장과 주변 상가 식당을 이용토록 하는 방안도 내놨다.


구례군은 재래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가기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장보기 날」과 구내식당「휴무제」를 지정·운영키로 했다.

군은 재래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구례 5일장인 매월 23일을 구내식당『휴무제』로 지정하고, 전 직원들의 중식을 5일시장과 주변 상가 식당을 이용토록 했다.

또한 이날을「재래시장 장보기 날」로 지정하고 중식시간을 이용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시장에서 직접 구입토록 하는 등 공무원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반기 1회씩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하였다.

구례군은 재래시장 이용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적극 확산시키기 위해 각급 유관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참여를 협조 요청하는 한편 공직자 부인회, 녹색어머니회 등 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재래시장 이용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구례=조현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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