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 한 사회단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희망의 보금자리 저소득층 주택지원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례군건우회는 최근 구례군 용방면 중방리에서 서기동 군수, 이창호 건우회장과 회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주택지원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군비 5백만원과 건우회에서 마련한 1천5백만원등 2천여만원을 들인 사랑의 주택은 방1칸, 거실 및 주방, 화장실을 갖춘 40㎡규모의 조립식 건물로 생활에 편리하도록 건축됐다.
한편, 건우회는 지난 1996년에 창립해 13년 가까이 소외계층 사랑의 집짓기사업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온 봉사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구례=조현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