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해군내 민박 농가를 대상으로 한 민박 품질향상 교육이 지난 30일 열렸다.

경남 남해군은 체험마을 민박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부터 마늘나라 세미나실과 가공교육장에서 민박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박 농가의 체계적인 서비스 향상과 민박 식단 품질 향상을 위해 ‘한식세계 식문화의 지혜’라는 주제로 정계임 요리학원 원장을 초빙해 실시됐다.

또한 건강 차, 오이백김치, 전복샐러드 등 민박농가에서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음식만들기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남해군은 그동안 민박 농가에 대해 샤워실, 화장실, 주방 등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민박 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체험 농장 등을 활용한 다양한 농산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농어촌 민박 농가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특히, 체험 마을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사계절 릴레이 형태로 열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체험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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