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신활력 사업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한 ‘남해한우 프라자’가 1일 오전 11시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물섬 남해한우’ 홍보에 나섰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현태 군수, 김영조 도의원, 이재열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 하정호 축협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3월 16일 착공에 들어간 남해한우 프라자는 연면적 736㎡ 규모에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주방, 식육판매점, 음식점을 배치했으며 2층에는 회의실과 연회실이 마련돼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남해한우 프라자는 남해한우의 유통거점으로서 한우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 출신의 직원을 채용함으로써 고용창출의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한우 프라자 인근에는 남해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대형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교통이 원활하고 군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인 남산생활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남해군을 찾는 미식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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