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입지 및 타당성을 심사하고 사업계획서 및 설명회에 의거 사업타당성, 부지확보, 사후운영관리, 인허가 등 12개 항목의 평가 했으며 이날 심사장에는 발표자와 함께 산림녹지과장, 담당주사가 참석하여 적극적인 협조 체제를 이루어 공모사업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여 주었다.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는 하동군산림조합에서 시행하며 9억 9천만원의 보조금과 4억 6천만원의 자부담등 총 1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저온저장고, 가공시설, 선별포장장비, 유통시설, 판매시설 등 하동밤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옥종면의 깊은 산속 산나물 작목반에서는 4억 6,700만원의 보조금과 3억 1,100만원의 자부담 등 총 사업비 7억7,800만원을 투자 산림작물 생산단지조성사업으로 더덕 4ha, 취나물 16ha를 조성 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리적 여건 및 풍부한 산림자원활용 등으로 산촌마을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뿐만 아니라,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지원과 품종갱신, 노령목 전정 사업 추진으로 친환경 밤 생산을 유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 하는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작물 생산단지조성사업은 하동군을 비롯하여 합천, 거창, 산청이 선정됐으며, 임산물산지 종합유통센터 사업은 하동과 함양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