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서 열린 국제차학술세미나 모습

하동국제차학술대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의 차인 및 차 관련 학교 학생, 차생산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차문화학회, (사)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원광디지털대학이 후원한 국제 차 학술세미나는 논문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하동국제차학술세미나에는 중국 절강대학교 양월령교수, 왕악비 절강대교수, 김혜숙 절강대 박사, 와타나베 일본 나라현 농학박사를 초빙하여 차 포장의 기본적 특성과 응용, 중국 차나무 육종과 개량종 번식연구의 새로운 진전, 현대 차 기능식품과 약품개발 현황과 발전 방향 등 논문발표가 있었다.

또 하동의 지리산 차천지 이수동 대표의 “알가차 탄생의 비밀” 이라는 주제의 논문과 원광디지털대학교 손연숙 교수의 “하동 왕의 녹차의 브랜드 가치와 시프트업 전략”이라는 논문 발표 등이 있었다.

군은 이번 하동 국제차학술대회를 통하여 외국의 브랜드 개발 선진사례를 통하여 우리차의 브랜드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차 제품개발에 접목시켜 한국차는 물론 하동녹차의 시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