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오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체계적인 관광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하여 오는 15일 오후 3시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정업소 설명회를 개최한다.

숙박, 음식, 쇼핑 분야 지정사업에 관심이 있는 업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지정업소 선정 기준 및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지정업소 신청은 이번달 9월 30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expo2012.or.kr)에서 신청하거나, 하동군청 담당부서 및 읍면사무소에서도 신청서와 설문서를 접수한다.

서류접수 후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현장심사와 지정 심의를 거쳐 11월 초에 지정업소를 발표한다.

지정업소는 관광객에서 편안한 잠자리와 맛있고 정갈한 음식, 지역의 정취를 담은 특산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 선정된 지정업소에 고품격으로 제작된 지정현판과 지정서 등을 제공하고, 지정업소 BI(Brand Identity) 응용상품 카달로그 제작 및 유명인사 팸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고, 박람회 관광포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비게이션, 여행안내책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정업소 사업은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이전에도 많은 관광객이 믿을 수 있는 지정업소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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