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가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감, 교류와 화합을 위하여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철수련관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3기에 걸쳐 기당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 광양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나눔 125, 공감과 소통, 화합의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행복나눔 125운동”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라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에 따라 부상하고 있는 의식운동으로 “행복하니 감사한게 아니라, 감사하니 행복해 지더라”는 말의 의미를 통하여 ‘행복’과 ‘감사’를 배우고 나누어 개인과 가정, 직장 및 지역사회에 긍정 바이러스 확산으로 풍요로운 정신과 행복으로 가득한 사회를 만들자는 운동이다.

125의 1은 한주에 착한 일 하나하기(1週 1善), 2는 한 달에 책 두 권 읽기(1月 2讀), 5는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쓰기(1日 5感)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광양시 공직자, 사회단체, 이통장,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 12일, “행복나눔 125”의 창안자로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손욱 교수는 행복나눔 125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감사 나눔의 힘이 무엇인지에 대한 강의했다.

또, 허남석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은 포스코ICT의 합병 딜레마를 감사경영으로 비전과 신뢰를 구축하고, 행복이 넘치는 기업을 만든 사례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이와함께 화합, 건강과 힐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손경석 광양시 안전행정국장은 “이 워크숍을 일회성이 아닌 연차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감의 채널로 지방자치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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