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창(대표 문승표)의 자매마을인 광양읍 우산리 계곡마을(이장 장우익)은 지난 12일 그동안 아낌없는 후원에 대한 보답으로 직원들에게 가을걷이 곡식을 전달했다.

㈜원창은 계곡마을과 7년째 결연을 맺어오는 동안 원창 봉사단 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동참하여 명절 위문품 전달 및 농촌마을 일손 돕기, 마을 환경정화활동, 농기계 수리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계곡마을은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매년 추수한 곡식을 원창 직원들에게 전해오고 있다.

이에 문승표 대표이사는 마을발전기금을 장우익 이장 및 주민들에게 전달했으며, 자매마을에서 보낸 과일은 광양제철소 내 각 부서 작업진행실로 전달되어 직원들이 작업완료 후 함께 먹으며 감격스러운 마음에 박수로 화답하고 수확한 쌀은 각 부서에서 선정된 불우사원에게 전달됐다.

문승표 대표이사는 “계곡마을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주)원창 봉사단에서 많은 감사나눔활동을 실시해 왔듯이 앞으로도 더욱 큰 사랑과 정성으로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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