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지난 3일 일손이 부족한 진상어치 단감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단감 수확을 도왔다.

이날 봉사를 통해 모두가족봉사단 단원들은 일손부족 해결의 뿌듯함과 농촌체험 및 수확의 기쁨,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010년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현재까지 500명이 넘는 가족이 등록되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바른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가족문화의 형성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목적으로 월 1회 가족단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013년 △2월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 △3, 7월 재능기부봉사 (지역아동센터 및 경찰서/소방서 간식 후원) △4, 6월 어르신 발 마사지 △5월 다문화어울한마당 행사 보조 △6~9월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광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광양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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