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일원 노후차선 도색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의 차선 식별 어려움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원활한 도로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동시에 도로구조 보존을 위해 공사비 9천여만원을 들여 중마동 백운로(중동 KT 사거리 ~ 중군동 한국가스공사 입구), 중마동 불로로(골약교차로 ~ 구마 9길 입구) 등 총 6km 구간에 대해 도색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공사계약을 완료하고 12월 초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 말까지 도색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중마동 지역의 차선이 노후ㆍ퇴색되어 야간이나 우천 시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도색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공사기간은 25일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 달 말이면 모든 도색작업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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