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양시야구연합회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9일 광양제철 야구전용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엔 광양시 야구연합회 소속 22개 팀이 참가해 오는 12월 8일까지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태균 광양시야구연합회장은 “광양시 사회인 야구인들의 열정에 비해 어려운 여건에서 야구를 할 수 밖에 없어 아쉽지만, 현재 새로운 구장과 관련 돼 활발히 논의가 진행 중이라 곧 좋은 소식이 들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제1회로 시작하는 광양시야구연합회장배를 통해 광양시 사회인 야구의 위상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호인들이 야구를 아끼고 사랑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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