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직장인들의 축구 큰잔치인 제11회 광양만직장인축구대회가 지난 15일 우윤근 국회의원과 이성웅 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열전 3일간의 경기에 돌입했다.

광양만신문이 광양지역의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을 내걸고 개최해 오고 있는 광양만직장인 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한 직장인 상호간의 교류를 넓히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대회는 그 동안 매년 늘어오다 최근의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 대회에는 참가팀이 줄어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대회에 참가한 직장인들은 모두 직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며, 운동장에는 아빠를, 혹은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가족단위 응원객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광양만직장인축구대회가 직장인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치른 예선 결과 백운산조와 섬진강조의 결승 진출팀이 가려진 가운데 금년도 직장인 축구대회의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 경기는 오는 22일 마동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지난 2일간 열린 직장인 축구대회의 이모 저모를 알아본다.

 

▲ 김윤선 발행인의 대회사 모습.

 

▲ 입장하고 있는 동광양농협 선수단.
▲ 입장하고 있는 동후 선수단.
▲ 개막식 행사의 사회를 보고 있는 김국미(좌)씨와 김두수(우)씨.
▲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있는 포스코엠텍 소속 우광현 선수.
▲ 대회개막을 알리는 각계인사들의 시축장면
▲ 회사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과 회사 관계자들이 경기가 시작하기전 함께 파이팅을 다짐하고 있다.
▲ 선수들과 심판진들이 경기 시작전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는 악수를 나누고 있다.
▲ 광양우체국팀에서 아버지가 선수로 활동 한다는 마동초 5학년 학생들이 아버지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이날 광양우체국은 아쉽게도 1회전에 패배를 맛보았다.
▲ 회사 선수들이 좋은 찬스를 놓치자 아쉬워하는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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