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창조적인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한려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 조준호 부총장)이 힘차게 첫발을 내딛었다.

오는 31일 개원하는 한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취미건강, ‘학습형 일자리’ 연계에 초점을 두고 행복한 글 읽기쓰기, 영어발음클리닉, 사주명리학, 테이핑요법, 생활도예,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창업스쿨, 의료관광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아동특수체육지도사, 미술심리지도사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특히 대부분의 강좌가 해당 분야 전문 교수진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조준호 한려대 평생교육원장은 “광양만권 지역 특성에 맞는 민관산학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과 맞춤형 특화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학습형 일자리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지역민의 행복지수와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있어 대학의 교육적 공헌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려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적극 수용하고 전문성과 경쟁력, 차별성 등이 부각되는 영역의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한려대 본관(봉황관) 4층에 개원하는 평생교육원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는 열린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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