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예방과 근절 활동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의 모습.

광양경찰서(서장 장효식)는 지난 12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전담경찰관과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폭력 근절에 있어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4년도 학교폭력 발생의 감소와 더불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세부적 논의를 위해 계획됐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각 기관 별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대한 운영사항 및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내용, 그리고 학교폭력 관련학생들에 대한 멘토 방법 등을 논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광양경찰서와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해부터 긴밀한 업무공조 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가해학생 선도프로그램 등으로 힘을 모아온 결과 광양에서는 학교폭력 발생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유관기관과의 주기적 실무자 간담회를 추진해 유기적 협력 시스템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합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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