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을 대표하는 서예 단체 광양서우회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19회 광양서우회전’이 오는 12일까지 광양역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문화원이 주최하고 광양서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회 째로 수천 년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민족의 전통예술인 서예를 지역에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범적인 문화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

올해 회원전은 회원들의 출품작 60여점 등 한문과 한글 정자를 비롯해 흘림, 고전궁체,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서예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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