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교육관 수강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목포 출신 소설가 박화성을 집중 탐구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광양평생교육관 반딧불독서회원 등 총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문학기행은 ‘한국최초 여성장편소설가 박화성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목포의 목포문학관 및 갓바위 문화타운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지난 달 23일 진행됐다.

목포문학관은 박화성관을 포함한 4개의 테마관으로 구별되어 있는데, 전문 해설사의 설명으로 작품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박화성관에는 그녀의 생애와 작품세계 그리고 숨결이 깃든 다양한 유품을 보며 작품에 대한 감동을 더할 수 있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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